사회생활 6651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 감퇴에 돈 관리 등 어려움 겪어 (시사저널=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아주 조금씩 작아진다. 뇌가 축소하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기억을 꺼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돼 있더라도, 이를 떠올리고 활용하는 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간이 처리하는 여러 인지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부분에서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초기로 진단한다. ⓒfreepik 벡터=redgreystock ▲ 기억력 감퇴 치매는 기억력과 관련해 뇌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상이다. 치매 초기부터 건망증이 유독 두드러진다. 예를 들면 대..

닭 대신 달걀..하루 한 개면 건강에 좋은 이유 5

닭 대신 달걀..하루 한 개면 건강에 좋은 이유 5 권순일 입력 2021. 07. 11. 10:31 댓글 210개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닭고기도 건강에 여러 가지 좋은 효과가 있지만, 달걀도 이에 못지않다. 특히 달걀은 조리하거나 먹기가 간편하다는 이점이 있다. 사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다고 잘못 알려져 심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오해가 있어왔다. 하지만 주요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에 달걀 한 개 정도를 섭취하면 심장 건강에 대한 염려 없이 꾸준히 먹어도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이 17만7000여명에 대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달걀 섭취와 혈중 콜레스테롤과는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하루에 한 개 정도로 적당히 달걀을 섭취하면 심혈관질환이나 당뇨병이 있는 사람이라도 심혈관..

뇌물주는 이유

조국 딸 장학금 준 노환중 측 "유급된 학생 격려 위해 줬다" 양은경 기자 입력 2021. 06. 12. 16:44 수정 2021. 06. 12. 17:05 댓글 538개 법정 향하는 조국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자녀 입시비리와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1일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1.6.11 hama@yna.co.kr/2021-06-11 10:15:57/ 11일 열린 조국 전 장관 부부 재판에서는 조 전 장관의 ‘뇌물’ 혐의도 심리됐다. 검찰은 두 차례 유급을 당한 조 전 장관 딸에게 2016~2018년 6차례 연속 장학금 총 600만원을 받은 부분에 대해 노환중 부산대 의전원 교수(현 부산의료원장)을 뇌물공..

"곧 가실 텐데 왜 살리세요"

완강히 치료 거부한 환자 가족 [내가 살린 환자, 나를 깨운 환자] 입력 2021. 05. 25. 21:00 댓글 52개 곽문환 응급의학과 전문의 편집자주 의사라면 평생 잊지 못할 환자에 대한 기억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이다. 자신이 생명을 구한 환자일 수도 있고, 반대로 자신에게 각별한 의미를 일깨워준 환자일 수도 있다. 아픈 사람, 아픈 사연과 매일 마주하는 의료종사자들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하루걸러 하룻밤을 새우던 전공의 시절 어느 날이었다. 밀려드는 응급환자에 숨 쉴 틈조차 없다가 잠시 한숨을 돌리니 새벽 1시였다. 앉은 자리에서 잠깐 눈이라도 감고 있어야겠다 싶었는데, 새 환자가 막 도착했다. 혈압 50에 30, 맥박은 분당 150회. 희미하게 남은 의식은 통증에만 겨우 반응하고 있..

당국 "뇌척수염 40대 간호조무사 사례 백신 인과성 인정 어려워"(종합)

당국 "뇌척수염 40대 간호조무사 사례 백신 인과성 인정 어려워"(종합) 김예나 입력 2021. 05. 10. 16:41 수정 2021. 05. 10. 17:05 댓글 149개 "근거자료 불충분"..중증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에 따라 지원받을 듯 백신 접종 이상 반응 확인 (김해=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10일 경남 김해시 문화체육관에 마련된 백신접종센터에서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시민이 이상 반응 여부 확인을 위해 의자에 앉아 있다. 2021.5.10 image@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사지마비 등의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진 40대 간호조무사의 사례는 접종과의 인과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당국의 판단이 나왔다. 다만 ..

치매 걸린 부모 집 정리하는 데 5년이 걸렸다

치매 걸린 부모 집 정리하는 데 5년이 걸렸다 강지원 입력 2021. 04. 25. 18:00 댓글 81개 부모의 집을 정리한 15인의 인터뷰 모은 '부모님의 집 정리' 부모의 집을 정리하는 것은 부모가 살아온 날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는 일이다. 즐거운상상 제공 일본 도쿄에 사는 히라쓰카 요우코(59)씨는 2년 전 나고야의 친정집을 정리했다. 14년 전 어머니가 떠나고 혼자가 된 아버지마저 4년 전 암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친정집 정리는 그의 몫으로 남았다. “가장 힘들었던 건 옷이었어요. 빈 집 거실에 덩그러니 혼자 부모님 옷을 손에 쥐고 있자니 하염없이 눈물이 북받쳐 올랐어요. 여러 가지 추억도 떠오르고요. 결국 조금만 남기고 과감히 처분했어요.” 식기와 주방용품, 옷은 수거일에 내놓았다. 가구류는 유품..

등산 중 손목서 '뚝' 소리나면..5년내 사망률 50% 이 병 의심

등산 중 손목서 '뚝' 소리나면..5년내 사망률 50% 이 병 의심 이태윤 입력 2021. 04. 25. 05:01 댓글 83개 골다공증 환자는 약한 충격에도 골절되기 쉽다. 중앙포토 최근 날씨가 좋아져 등산을 즐기던 A(55)씨는 산에서 내려오다가 넘어지며 손으로 땅을 짚었는데 손목이 부러졌다. 병원 검사 결과 골다공증 초기 진단을 받았다. 골다공증은 익숙한 병이지만 의외로 치료 시기를 놓치는 환자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 송기호 건국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봤다. ━ 70대 女, 3명 중 2명 앓아 뼈에 칼슘과 무기질이 빠져나가 골량이 감소하면서 뼈의 미세구조가 변해 약한 자극에도 골절이 발생하는 상태를 ‘골다공증’이라 부른다. 특히 허리나 손목, 고관절이 쉽게 부러지는데 비교적 젊은..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소변 자주 마려워 고민이라면.. 과민성방광 예방수칙 5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4. 19. 16:46 수정 2021. 04. 19. 16:49 댓글 35개 증상이 심하지 않은 과민성 방광은 몇 가지 생활수칙만 잘 지켜도 치료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이 필요 이상으로 자주 마렵고, 심지어 요실금 증상까지 겪는 사람은 과민성방광을 의심해야 한다. 과민성방광은 방광 근육이나 배뇨신경 등에 이상이 생겨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보고 ▲​참기 어려운 정도의 요의가 있고 ▲​밤중에 소변을 보려고 잠에서 한두 번 이상 깰 때 진단내린다. 국내 성인의 약 12%가 과민성방광을 겪는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방광은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근육 주머니다. 건강한 성인은 방광에 최대 400~ 500㏄..

홍준표, 문 대통령 향해 "업보가 될 이·박 대통령 사면 하시라"

홍준표, 문 대통령 향해 "업보가 될 이·박 대통령 사면 하시라" 2021년 04월 17일 14시 15분 댓글 4개 홍준표 무소속 의원이 17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을 요청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시간이 지나면 텅 비는 모래시계처럼 권력은 영원하지 않다”며 “레임덕을 막으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권력은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된다”고 경고했다. 홍 의원은 “섭리로 받아들이시고 마무리 국민통합 국정에만 전념하시라”면서 “자신의 업보가 될 두 전직 대통령도 이젠 사면하시고 마지막으로 늦었지만 화해와 화합의 국정을 펼치시길 기대한다”고 썼다. 홍 의원은 전날에도 페이스북에 “대한민국 대통령 잔혹사는 끊임없이 계속된다”면서 역대 대통령의 비극을 읊은 후 “다..

시내도로 50km 이상 금지

오늘부터 전국 주요 시내도로 50km 이상 밟으면 최대 10만원 과태료 변해정 입력 2021. 04. 17. 05:00 댓글 1291개 '안전속도 5030'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 보호구역·주택가 시속 40→30km로 제한 시범운영 보행중 사망 37%·중상 30%↓ [수원=뉴시스]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속도 5030 시행을 이틀 앞둔 15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도로에 속도제한 표지판 아래로 차량들이 지나가고 있다. 17일부터 전국에서 시행되는 5030은 통행이 많은 도로에서는 50km, 이면도로에서는 30km 이하를 지켜야 한다. (사진=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세종=뉴시스] 변해정 기자 = 17일부터 전국 시내 주요 도로에서 시속 50㎞ 이상 밟을 땐 과태료가 ..

사회생활 2021.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