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 / 서옹(西翁)스님 마음은 본래 아무것도 없는 것 거울은 본래 아무 것도 없는 것이다. 그러기에 무엇이든지 비친다. 그러나 거울은 어떤 물체가 앞에 나타나야 비치게 된다. 물체가 사라지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 거울에 물체가 비쳤다 하여 거울로부터 태어난 실물은 없다. 그저 비친 것뿐이다. 또한 물체가 사라졌..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5.11
영원한 귀의처 극락정토, 그 환희의 음악과 소리 영원한 귀의처 극락정토, 그 환희의 음악과 소리 영원한 귀의처 극락정토, 그 환희의 음악과 소리 1. 황홀 찬란한 극락세계 《무량수경》 상권에서는 아미타불의 성불에 관한 이야기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아미타불이 48원이라는 서원의 설계도로 건립한 서방정토의 모습을 상세히 설명한다. ♧보배 ..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4.03
법정(法頂) 스님이 미리 쓰신 유서(遺書) 법정(法頂) 스님이 미리 쓰신 유서(遺書) `무소유` 법정스님 입적 법정(法頂) 스님이 미리 쓰신 유서(遺書)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 라도 첨부되어야 하겠지만 제 명대로 살만치 살다가 가는사람에겐 그 변..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3.23
미리 쓰는 유서 다음은 법정 스님의 저서 『무소유』에 담긴 ‘미리 쓰는 유서' 내용 전문이다. 미리 쓰는 유서 죽게 되면 말없이 죽을 것이지 무슨 구구한 이유가 따를 것인가. 스스로 목숨을 끊어 지레 죽는 사람이라면 의견서(유서)라도 첨부되어야겠지만, 제 명대로 살 만치 살다가 가는 사람에겐 그 변명이 소용..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3.11
<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 마음과 허공이 하나다 > 참이란 허공밖에 없다. 없어야 참이고, 있는 것은 거짓이다. 마음과 허공은 하나라고 본다. 저 허공이 내 마음이요, 내 마음이 저 허공이다. 여기 사는 것에 맛을 붙여 좀더 살겠다는 그따위 생각은 하지 말아야 한다. 마음하고 빈탕이 하나라고 아는 게 참이다. 다석어록 &..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2.15
“흐르는 개울물도 아껴 써라” / 청담스님 “흐르는 개울물도 아껴 써라” “쓰레기통의 콩나물, 다시 삶아오너라” 옛날 큰스님들 가운데 근검절약을 실천하지 않은 분이 어디 있을까마는 그 가운데서도 청담 스님은 유독 근검절약을 몸소 실천한 분이었다. <사진설명>청담스님(사진 왼쪽)과 성철 스님의 웃음이 너무도 천진하다. “쓰레..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2.11
인 연 / 청담스님 인연/청담스님 今生은 前生의 연속이며 無限한 來生의 연결이고 금생에 주어진 환경이나 운명은 전생에 지은 원인으로부터 맺어진 결과이며, 금생에서 善惡 간에 하고 있는 우리의 행동은 다 내생에 받을 결과에 대한 원인이 됩니다 이 육체를 가지고는 천년 만년을 살 수 없으므로, 육체가 부숴지면 .. 불교이야기/빈 바랑 2010.02.11
이 황혼의 길가에서 이 황혼의 길가에서 길을 묻는이가 오시면 저 배를 타고 함께가자고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누구와의 만남도 아닌 자신과의 만남속에서 그 한마음 그대로 지켜보자고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이다 아니다 있다 없다 좋다 싫다 하는 끝없이 분별하는 마음이라면 그대로 놓고 가자고 나는 말하고 싶습니다.. 불교이야기/빈 바랑 2009.09.13
나루터에 오셨군요. 나루터에 오셨군요. 오신 손님, 길을 찾으시나요? 찾으시는 길 아는분이 곧 오시겠지요. 잠깐 앉으세요 따뜻한 마음의 차 한잔 드리고 싶네요. 마침내 저 언덕으로 가시는 이여, 혼자랑 가지 마세요 한마디 소식주고 가셔야지요. 오신 손님, 길 일러주러 오신 손님, 스님 이신가요? 그 한소식 전하려 오.. 불교이야기/빈 바랑 2009.09.13
극락세계에 왕생한 실제사례 [자료출처: 왕생집(往生集)] "왕생집" 소개 연종 8 대 조사이신 연지(주굉)대사께서 170 여명의 스님과 일반불자 등의 극락왕생 사실을 모아 명나라 만력(萬曆)12년 서기1584년에 집필함 연지(주굉)대사의 저서:죽창수필등. http://www.bulkwang.org/books/b133.html (클릭) ~~~~~~~~~~~~~~~~~~~~~~~~~~ 대행(大行)스님 당나라 .. 불교이야기/빈 바랑 2009.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