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話] 벙어리 시집살이 벙어리 시집살이 시집살이 잘 하느라고 벙어리노릇 하다 진짜 벙어리로 오해받아 쫓겨날 뻔했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에 속하며, ‘벙어리신부’·‘삼년아부설화(三年啞婦說話)’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친정 어머니가 시집가는 딸에게 세가지 엄한 교훈을 주었..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20
[野談] 잘난 체하는 기생... 잘난 체하는 기생... 저 잘난 줄 아는 기생이 있었다. 하루는 어수룩해 보이는 젊은 나그네가 처음으로 그 기생을 찾아갔는데 기생은 이 나그네를 한껏 깔보고 대뜸 시험부터 해 보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선달님, 글 배우셨죠?" "못 배웠네." "원, 세상에도. 남자가 글을 모르면 얼마나 답답..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9
[說話] 삼성(三姓)신화 삼성(三姓)신화 제주도의 고(高)·양(良 : 뒤의 梁)·부(夫) 삼성 씨족의 시조신화. 탐라(耽羅)의 개국신화이기도 하다. ≪고려사≫ 권11, ≪동국여지승람≫·≪탐라지 耽羅志≫·≪영주지 瀛洲志≫ 등의 문헌에 기록되어 있다. 구전하는 무가나 전설로도 제주도에 전승되고 있다. 이본(異..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9
[傳說]선묘낭자 선묘낭자 이 소쇄(瀟灑)한 곳에 한 여인이 촛불을 켜고 있다. 그녀는 촛불 되어 뼈와 살을 녹이며 흐르는 촛농처럼 의상(義湘, 625~702)을 목숨처럼 뜨겁게 사랑했다. 그가 사찰에 머물고 있는 것이 꿈만 같았고, 먼발치에서 보기만 해도 행복했다. 그녀는 섬섬옥수가 그리움의 농현(弄絃)으..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8
[野談] 장승이야기 장승이야기 저는 제 조상의 성도 이름도 모르는 족보 없는 씨 종자 이지만 눈보라치거나 비바람 부는 사시장철 팔도 어느 곳에서나 동구밖, 서낭당, 사찰 문전에 서서 미련하리만치 두 눈 부라리며 마을의 재앙을 막아왔고, 길을 묻는 이정표가 되었으며 풍년과 안녕을 비는 구도자의 길..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8
[逸話] 업저지 일화 업저지 일화 예전 가난했던 시절 업저지의 슬픈 이야기 업저지는 어린아이를 업고 봐주는 여자아이입니다. 가파도에 살던 한 가족 가산이 탕진되자 모두가 마라도로 건너왔고 이때 업저지도 함께 왔는데 마라도의 풀숲을 불태우고 다음해 거름이 되면 돌아오기로 하고 가파도로 다시 건..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8
[說話] 삼태성(三台星) 삼태성(三台星) 까마득한 옛날이었다. 이 세상 한 곳에 흑룡담이라는 큰 늪이 있고 늪가의 둔덕 아래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오붓한 마을이 있었는데, 이 마을의 한 어머니에게 유복자로 태어난 삼 태자가 있었다. 삼 태자의 어머니는 매우 엄하고도 훌륭한 분이었다. 어머니는 삼 태자가 여..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8
[說話] 삼형제의 재주 설화 삼형제의 재주 설화 집을 떠난 삼 형제가 각기 재주를 익히고 돌아와 잘살게 된다는 설화. 본격담(本格譚) 중 신주담(神呪譚)에 속하며, ‘똑같은 재주’, ‘삼 형제의 출세’ 등으로도 불린다. 유럽 전역과 인도·중국·일본 등의 아시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나 북미 지역에도 분포되어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8
[說話] 새끼서발 설화 새끼서발 설화 게으르다고 새끼 서 발만 가지고 쫓겨난 아들이 연속되는 물건 교환으로 마침내 성공한다는 설화. 누적적 형식담(累積的形式譚)에 속하며, 우리 나라의 여러 지역에 분포되어 있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게으른 아들이 동아줄 모양의 새끼 서 발만을 꼬아 아버지에 의하..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7
[說話] 새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 새의 말을 알아듣는 사람 짐승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사람이 새소리를 통해 자신이 처해 있는 위기상황을 벗어나거나 자기 집이 부자가 되도록 한다는 이야기이다. 동물의 종류에 따라 〈쥐소리 알아듣는 며느리〉,〈짐승 소리 잘 듣는 사람〉으로도 불린다. 구전설화로 전국에 널리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