賢母良妻 ? 賢母良妻 ? 김천일이 장가를 갔읍니다. 그런데 부인이 일은 않고 종일 낮잠만 자다가 시아버지가 나무라니 할 일이 없어 그런다며 곡식 30포와 노비 4~5명 소 몇 마리를 마련해 달라고 했읍니다. 며느리는 소와 곡식을 노비들에게 주면서 '이것을 가지고 茂朱 산골짜기에 들어가 나무를 베..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25
배신자들의 절개 배신자들의 절개 高麗 王朝가 망하고 朝鮮 李朝가 들어서고 얼마 후 개국 공신들이 기생집에서 술자리를 가졌읍니다. 이 때 배극렴의 눈길을 사로잡은 여인 "이름이 뭐더냐." "정승께오서 천한 것의 이름은 알아 무얼하시겠나이까." "雪梅라 하옵니다." "설매야, 너 오늘밤 나와 만리장성..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23
三鶴島의 전설 三鶴島의 전설 사공의 뱃노래 가물거리면 삼학도 파도 깊이 스며드는데 ♬ 三鶴島 옛날 한 젊은이가 유달산에서 무술을 연마하고 있었는데 총각을 사모하던 세 처녀가 있었으니, 총각을 보러 수시로 드나들자 무술 수련이 끝날 때까지 다른 곳으로 가 달라고 했읍니다. 옆 섬에서 기다리..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20
義牛塚의 전설 義牛塚의 전설 구미시 산동면 인덕리 義牛塚 金起年은 암소 한 마리를 길렀는데 어느 해 여름 산자락에서 이 소와 밭갈이를 하고 있을 때 호랑이 한 마리가 뛰어 나와 소를 덮치기 시작하였읍니다. 주인이 당황하여 괭이를 들고 호랑이를 쫒으려 했으나 이번에는 호랑이가 주인에게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16
和順翁主의 野史 和順翁主 野史 영조의 딸 和順翁主 月城尉 김한신에게 시집가면서 대궐을 떠나게 됐는데 사람들은 어진 부마와 착한 옹주로 훌륭한 배필이다 라고 했읍니다. 그러나 남편이 죽자 옹주가 따라 죽겠다고 곡기를 끊으니 영조가 옹주의 집에 거동하여 미음 먹기를 권하였지요. 옹주가 명을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09
추석 보름달의 전설 중국 불교에서 전해 오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옥황상제가 변장을 하고 굶주리고 가난한 노인 모습으로 원숭이, 수달, 자칼, 토끼에게 음식을 구걸하였읍니다. 원숭이는 과일을 따왔고 수달은 물고기를 잡아 왔고 자칼은 도마뱀을 잡아 왔지만 토끼는 겨우 풀 한 주먹만 뜯어 왔읍니다. 사..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10.04
기생 月仙 기생 月仙 평양에 사는 月仙이란 기생 자기 글에 짝글을 채운 거지에게 시집을 갔다는 이야기를 작년 5월 6일에 올렸는데 중간에 생략하였던 이야기를 다시 더하여 올려 드립니다. 吾家有一酒 大甁小甁 二十四甁 金氏飮許之 李氏飮許之 飮之以後 醉不醉 吾不關之 이윽고 글 잘 짓기로 유..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9.27
技生의 上訴 技生의 上訴 조선 후기 헌종 때 '평안도 龍川 기생 楚月은 나이는 열다섯, 丙午년에 상소하나이다. 嘉善大夫 승지 겸 예조참판 사간원 대사간 沈熙淳의 첩이요 평양 용천 기생은 엎드려 아뢰나이다.' 사대부나 선비들이 올리던 상소문 15살 어린 妾室이 상소문을 올렸으니 조정이 발칵하..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9.25
수전노를 응징하는 전설 수전노를 응징하는 전설 제천시 백운면 애련리 옛날 이곳 한티마을 池氏 부자집 식객들이 언제나 득실대어 지씨가 손님을 끊을 방법을 생각 중 하루는 스님이 와서 시주를 청했읍니다. 가득이나 손님들 때문에 화가 나 있는데 스님까지 시주를 하라 하니 '손님 때문에 먹을 게 떨어져 시..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9.20
慕夏堂 金忠善 慕夏堂 金忠善 일본 戰國時代 장군 사야가[沙也可] 그의 아내와 딸을 볼모로 협박한 도요토미 히데요시 '조선에 출병하지 않으면 아내와 딸이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부산진 함락 다음 날 '조선으로 귀화하고 싶다. 명분없는 전쟁을 일어킨 왜군에게 환멸을 느낀다,' 사야가가 조선인에..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