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견새(杜鵑), 소쩍새와 접동새 전설. 서정주님. 김소월님 --시 두견새(杜鵑) 촉(蜀:지금의 四川省) 나라에 이름이 두우(杜宇)요, 제호(帝號)를 망제(望帝)라고 하는 왕이 있었다. 어느날 망제가 문산(汶山)이라는 산 밑을 흐르는 강가에 와 보니, 물에 빠져 죽은 시체 하나가 떠내려 오더니 망제 앞에서 눈을 뜨고 살아났다. 망제는 이상히 생각하고 그를..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5.16
어사 박문수 야담 어사 박문수 야담 암행 어사 박문수(1691~1756)가 거지 꼴로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민정을 살피고 탐관 오리들을 벌 주던 때였다. 하루는 날이 저물어서 주막에 들었는데, 봉놋방에 턱 들어가 보니 웬 거지가 큰 대자로 퍼지르고 누워 있었다. 사람이 들어와도 본 체 만 체, 밥상이 들어와도 그..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5.16
효자 이야기 천하의 名醫 유이태 한 효자가 어머니를 업고 왔는데 老母에게 맞는 약이 있긴 하나 구하기가 어려워 그냥 돌려보냈읍니다. 효자는 상심하여 다시 어머니를 업고 산길을 돌아가는데 어머니가 목이 마르다고 합니다. 어머니를 편한 바위 위에 앉히고 한곳에 이르니 눈 앞에 박조각이 있는..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5.12
玼吝考妣 (자린고비) 玼吝考妣 (자린고비) 부모 제사 때 쓸 祭文의 종이를 아껴 태우지 않고 기름에 절여 두고두고 써서 제문 속의 아비 ‘고考’ 어미 ‘비妣’ 字가 기름때에 절었다 하여 ‘저린 고비’에서 유래했다나요. 지독한 구두쇠인 어떤 영감 간장 종지에 파리가 앉았다가 날아가는 것을..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5.08
황진이의 남자들 황진이의 남자들 본명은 黃眞, 妓名은 明月 송도의 양반 황진사의 庶女로 태어나 우여곡절 끝에 기생이 되었읍니다. 첫 번째 옆집 총각 황진이를 짝사랑하여 상사병에 걸려 죽고 이 총각 때문에 기생이 되었다는데 두 번째 개성 유수 송공 세 번째 6년의 계약결혼 선전관 이사종 네 번째 3..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19
雉岳山의 유래 雉岳山 강원도 원주 赤岳山 뱀에게 잡혀 먹힐 뻔한 꿩 한 마리 선비가 지팡이를 휘둘러 뱀을 쫓아내고 꿩을 살려 주었읍니다. 날이 저물어 한 山寺에 들른 선비 住持僧 이야기를 듣는데, 鐘을 만들기 위해 시주를 받았으나 욕심이 생겨 절반을 숨겨 두고 나머지 돈으로 종을 만들었으나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17
雙和島 의 傳說 雙和島 의 傳說 충남 보령군 소성리 마을 앞바다에는 북섬과 남섬의 雙和島 한양에 살고 있는 김도령과 연이낭자 집안끼리는 원수지간이지만 두 사람은 사랑의 꽃을 피웠지요. 김도령이 쌍화도로 공부하러 떠난 후 연이낭자 집안이 득세하고 김도령 집안이 몰락하여 역적으로 몰리니 김..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14
최영 장군의 애기 '황금 보기를 돌 같이 하라.' 최영 장군이 그의 아버지 유언을 듣고 몸소 실천한 좌우명이 전해 옵니다. 최영 장군의 무덤은 붉은 흙으로 덮혀 오랫동안 풀이 나지 않았읍니다. 무리하게 요동 정벌을 계획하고 왕의 말을 우습게 여기고 권세를 탐한 죄로 개경으로 압송되어 참수되면서 한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12
신비동물[麒麟] 신비동물[麒麟] 재주가 뛰어나고 지혜가 비상한 사람 남보다 월등히 뛰어난 사람 흔히들 麒麟兒라 한다지요. 중국의 전설 속 동물 仁獸라고도 전해지는 麒麟 사슴과 소가 교미하여 생겨난 것으로 수컷을 麒 암컷을 麟이라고 하며 모든 동물 중에서도 으뜸으로 聖人이 태어날 때 그 前兆..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05
龍珠寺 스님의 故事 龍珠寺 스님의 故事 華城 隆健陵 근처에 있는 龍珠寺 정조가 사도세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원찰로 삼았읍니다. 어느 과부집 술이 얼큰한 스님이 찿아와서 절구질하는 과부를 농락하는데 아들이 사또에게 告變을 하자 혜성이란 스님을 잡아 하옥을 시켰읍니다. 그러자 용주사에서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