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사건 담당 황현주 재판장에게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으나 잘못된 역사를 반복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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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법 © 플러스코리아 |
존경하는 황현주 부장판사님!
수고 많으십니다. 저는 중견 특허사무소를 경영하고 있는 박희섭 변리사입니다. 지금까지 재판을 진행해 오시면서 이상한 점들이 많이 있었을 것입니다.
왜 없어진 줄기세포의 행방을 찾아 달라고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황박사가 피고인이 되어 재판정에 서게 되었는지?
왜 검찰에서는 지지자들의 간절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미즈메디의 수정란에 대하여 친자확인을 하지 않았는지?
왜 김선종 등 줄기세포의 행방을 알고 있는 자들 간의 “Defence"라는 제목의 E-메일의 내용이 확인되지 않았는지?
왜 줄기세포를 만들지도 못하였다던 황박사의 공판일마다 지지자들이 공판정을 빽빽이 메우는지?
왜 황랩의 연구원들이 대부분 서울대를 떠나 황 연구팀에 합류를 한 것인지?
왜 문신용 교수는 분산 보관시킨 초기상태의 NT-1을 황박사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돌려주지 않고 있는지?
이 모든 의문점은 황박사의 연구결과는 진실하며, 진실한 연구결과를 사기로 몰려는 세력이 있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연구비 문제도 그렇습니다.
일생을 연구에만 매진해 온 과학자가 회계에 관해서는 어두울 수밖에 없는 것이며, 이로 인하여 연구비를 지출함에 있어서 약간의 규정 위반이 있었을 뿐입니다. 현재 한국의 어떤 이공계 대학의 교수라고 하더라도 이 정도의 규정 위반은 할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비록 규정에 위반된 지출이 다소 있었다고 하더라도, 황박사는 100억원대의 경기도 광주 땅을 서울대에 기부한 사실이 있으며, 또한 자신의 강연료 등을 매년 1,2억원씩 연구비에 보태어 지출하였습니다.
비록 형법에 대하여 잘 모르는 저이지만 아무리 생각을 하여도 이러한 황박사가 벌을 받을 만큼 잘못을 범하였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황우석 박사는 인간 체세포 치환 줄기세포를 수립함으로써 인류의 생명공학 발전을 적어도 수십년을 앞당긴 불세출의 영웅입니다. 황박사를 죽이기 위한 서울대 조사위의 보고서와 검찰보고서를 따르더라도 최소한 황박사는 104개의 배반포를 수립한 사실은 입증됩니다. 이것만으로도 황박사는 세계 최고의 과학자임이 충분히 입증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영웅을 우리 사회에서는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언론과 정부 및 각종 단체에서 약속한 것처럼 악랄하게 죽이려 하고 있습니다..
부장님! 우리나라는 가슴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임진왜란의 영웅 이순신 장군을 조정의 중신들이 모함하여 하옥한 사실이 있습니다. 하옥 후 사태가 다시 위급해지자 이순신 장군을 다시 전장에 투입시켰습니다. 이순신 장군은 다시 용감하게 싸웠으나 결국 영웅 이순신은 전사하였습니다.. 조정이 이순신을 전사케 한 것입니다..
역사는 돌고 돌아 지금 우리는 그때와 똑 같은 상황을 다시 맞이하고 있습니다.. 영웅 황우석을 우리 스스로 죽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황현주 재판장님!
우리는 절대로 잘못된 역사를 반복할 수 없습니다.. 조속히 황박사에게 무죄를 선고하시어 우리나라가 다시 줄기세포 연구의 종주국이 될 수 있도록 현명하신 판결을 내려 주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사소한 벌금형이라도 연구재개에 많은 걸림돌이 될 수 있습니다.. 악의 무리들은 이것을 노리고 있습니다... 부장님만이 이를 막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미국의 새튼이 황박사의 특허를 강탈하려는 음모를 파헤친 저의 소책자 “새튼-황우석 특허분쟁 해설”을 같이 보내 드립니다..
2006. 12. 8.
진실규명을 위한 시민단체 민초리 자문위원 변리사 박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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