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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속에 청춘을 묻고

淸潭 2006. 11. 6. 11:35

세월속에 청춘을 묻고

 



     



        세월속에 청춘을 묻고

        내 나그네 길에 세월이

        황혼에 이르니

        무정 세월이라 할까...

        잃어버린 세월이라 할까...


        덧 없이흘러 보낸

        세월 속에 청춘을 묻고

        어둠이 내려앉은 이시점에서

        구비구비 맺힌 한 이제라고 풀어서
         

        못다한 한을 아름답게

        꽃 피워 행복 하리라

        힘들고 어려웠던 격동의 세월

        방황하고 헤매며 정처없이 살아왔네

         
        멀고 험한 이세상길

        쓰러지고 넘어져도

        위로 할자 없었지만

        아침 이슬보다 찬란하고

         
        영롱한 당신의 빛이있었기에

        한가닥 희망을 잃지 않고

        어둠을 헤치고 살아 왔네

        괴로울때 당신 얼굴 바라보며


        슬픔의 당신를 바라보니

        당신이 어둠을 밝혀 주셨네

        험한 이길가도가도 끝은안보이지만
        오늘도 당신이 날 인도 하시니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남을 위하여 사랑으로 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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