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문학/漢詩

삼오칠언(三五七言) / 신흠(申欽)

淸潭 2025. 1. 19. 16:12

삼오칠언(三五七言) / 신흠(申欽)

상촌선생집 제20 / ()○잡체(雜體) 16

 

사람은 굴원 같고 / 人如屈

지역은 소상강 같아 / 地如湘

 

비탈에 매달린 초가 멀어보이고 / 草閣懸厓迥

골짝을 따라 나무하는 길 기네 / 樵蹊並壑長

 

산에는 꽃 들에는 풀 봄빛 아직 여린데 / 山花野卉韶華

검은 제비 누른 꾀꼬리는 뭐가 그리도 바쁜건지 / 玄燕黃鶯底事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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