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춥긴 해도 와보길 잘했다’… 겨울 감성 폭발 기차 설경 명소
출처 : 코레일 (산타열차)12월 시니어 여행지
코레일, 연말연시 특별관광열차 40여 회 운행
한국철도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한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32회(상행 16회·하행 16회) 운행되는 눈꽃 열차, 해돋이 열차, 지역축제 연계 열차 등이 그것이다.
우선 눈꽃 관광열차는 태백 겨울기차여행, 울진 겨울 바다 및 분천산타마을, 완주 대둔산 눈꽃 열차 등 10개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울진과 완주로 가는 상품은 2•4인석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연인과 이용하기 좋은 ‘국악와인열차’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년 해돋이 열차는 오는 12월 31일 오후 11시 30분 서울에서 출발해 동해역에서 새해를 맞거나, 오후 11시 55분 대전역에서 출발해 정동진에서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야간열차다.
출처 : 코레일 (백두대간 협곡열차)상주 곶감축제, 남원 문화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 연계 열차(에코레일 열차•팔도장터 열차•교육 열차)도 8회(상행 4회·하행 4회) 운행된다.
또 ‘한겨울 분천 산타마을’을 위해 동해 산타열차와 백두대간 협곡열차도 추가 운행한다.
승차권은 모바일 앱인 코레일톡 및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코레일 여행플랫폼처장은 “연말연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대둔산 및 금강구름다리(금강현수교)
“기차에 올라타는 순간부터 설렘 폭발, 친구와 가기 너무 좋죠!”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대둔산)올 겨울, 완주 대둔산 눈꽃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보자. 전북 완주군 운주면 산북리 611-34에 위치한 ‘대둔산’은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는 자연명소다.
이곳에서는 금남정맥 줄기가 만경강 유역의 평야를 따라 이어지는 풍경과 화강암의 웅장함, 계절마다 색다른 숲 등을 만끽할 수 있다.
또 금강폭포, 동심바위, 금강계곡, 삼선약수터, 금강구름다리 등의 명소를 품고 있어 곳곳이 포토존이다.
특히 대둔산 정상 부근에 위치한 ‘금강구름다리’는 절대 놓치지 말자. 대둔의 백미로 꼽히는 이곳은 입석대와 임금바위를 잇는 폭 1m•길이 50m의 현수교로, 인생샷을 남기고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는 핫플이다.
추운 날의 등산이 부담스럽다면 산 입구에 자리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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