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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소식 이모저모

淸潭 2010. 6.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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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끈 다시 죄는 태극전사 “마지막에는 웃자”

허정무 감독 “‘파부침주’의 심정으로 싸울 것”‘압박’ 중점…“선수기용 한두자리 정도 변화”
* 파부침주 : 솥 깨고 배 가라앉히는

▲ 차두리(오른쪽 둘째), 김동진(그 왼쪽) 등 아르헨티나전에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 17일(한국시각) 경기를 마치고 굳은 표정으로 경기장을 나서는 이동국(20번), 이영표(12번), 이청용(17번) 등을 위로하고 있다. 요하네스버그/김진수 기자 jsk@hani.co.kr

★*… “솥을 깨고 배를 가라앉히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심정으로 나이지리아와 싸울 것이다.” 허정무 축구대표팀 감독이 18일(한국시각) 베이스캠프인 남아공 루스텐버그 올림픽파크 훈련장에서 23일 나이지리아와의 결전을 ‘돌아갈 곳이 없는 병사’의 각오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허 감독은 “아르헨티나전 패배로 선수단이 낙담하거나 실망하지 않았다”며 “충분히 준비해서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나이지리아전에 임할 것”이라고 했다. 선수들도 “나이지리아전에서 이기자”며 서로 북돋우고 있다. ..김창금 기자 김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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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표 약올리는(?) 마라도나

★*… 17일 오후(한국시간)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아공월드컵 B조 2번째경기 한국-아르헨티나 경기에서 아르헨티나 마라도나 감독이 이영표가 터치한 공이 밖으로 나가자 박수를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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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응원 끝난 뒤… 한쪽은 버리고 한쪽은 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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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똑같은 장소, 똑같은 시간이지만 ‘시민의식’은 전혀 달랐다. 17일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과 아르헨티나전이 끝난 후 응원객들이 버린 쓰레기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앞 인도 위를 뒹굴고 있다(위). 같은 곳에서 응원에 나선 시민들이 한꺼번에 쓰레기를 모았지만 말끔히 치우기엔 역부족이었다(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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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TV, 한국-그리스전 녹화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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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조선중앙TV는 14일 오후 9시 10분부터 1시간 동안 2010 남아공월드컵 한국과 그리스전을 녹화중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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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기 가발쓴 北응원단, 누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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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과 브라질의 경기가 열린 요하네스버그 엘리스 경기장에서 가발, 모자 등으로 요란하게 치장한 양국 응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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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안되는데…”

★*… 18일(현지 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한 경기장에서 독일 축구팬들이 2010 남아공 월드컵 D조 예선 독일-세르비아 경기를 단체 시청하고 있다. ⓒ로이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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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큰 `응원모자`

★*… '계란맨'이라는 별명을 가진 남아공 서포터즈 그레고리 다 실바가 17일 이색 응원모자를 쓰고 케이프타운 도심을 활보하고 있다. 계란과 참가국 국기등으로 만든 이 모자의 무게는 약 25kg에 달한다고 한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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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차군단 멈춰세운 발리슛

★*… 세르비아의 밀란 요바노비치(왼쪽)가 18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열린 D조 독일과의 경기에서 왼발 발리킥으로 골을 넣고 있다. 독일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가운데)와 수비수 아르네 프리드리히가 골문 앞에 있었지만 막지 못했다.포트엘리자베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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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패배가 ‘섹시 리포터’ 탓?

▲‘무적함대’ 스페인의 1차전 패배의 주범으로 지목된, 이케르 카시야스의 애인 사라 카르보네로.

★*… 스페인 국가대표 수문장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의 여자친구로 유명한 사라 카르보네로가 16일 스위스전 0-1 패배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18일 영국 BBC 인터넷판에 따르면 스페인 축구팬들은 우승후보 스페인이 첫 경기에서 패배한 이유가 TV 리포터로 남아공 월드컵을 취재 중인 카르보네로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대표팀 선수들의 아내와 애인의 남아공 동행을 금지했다. 하지만 카르보네로는 16일 경기 당시 골대 10m 근처에서 애인의 경기를 지켜봤으며, 경기 종료 후에는 카시야스와 직접 인터뷰까지 진행했다. 팬들은 경기 시작 전부터 스페인 골대 근처에 머문 카르보네로 때문에 카시야스가 경기에 집중하지 못했다며 맹비난하고 있다. 하지만 그녀는 “내가 대표팀 전력을 위협한다는 것은 난센스”라고 일축했다.

작년부터 카시야스와 교제 중인 카르보네로는 남성전문잡지 FHM USA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리포터’로 뽑히기도 했다. 2000년부터 스페인 골문을 지켜온 카시야스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골키퍼로 2009년 발롱도르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유근형 기자 noe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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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네덜란드에 0-1 패배

25일 덴마크 전에서 총력 기울여야

▲ 네덜란드의 디르크 카윗(왼쪽)이 19일(현지시각) 남아공 더반의 모세스 마비다 경기장에서 열린 대일본전에서 오버헤드킥을 시도하고 있다. 더반(남아공)=로이터/뉴시스

★*… 카메룬을 누르고 기세를 올렸던 일본이 네덜란드에 0-1로 패배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한국과 같이 1승1패의 전적으로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또 네덜란드는 일본을 물리치고 2승을 챙김으로써 16강 진출을 사실상 확정했다.일본은 19일 남아공 더반의 더반스타디움에서 열린 본선 E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에서 세계랭킹 4위인 네덜란드를 맞아 선전했으나 후반 8분 베슬러이 스네이더르(인터 밀란)의 골을 막지 못해 0-1로 패했다. 이에 따라 일본은 1승1패를 기록했으며, 네덜란드는 덴마크와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데 이어 일본마저 1-0으로 꺾음으로써 기분좋은 2연승을 기록하면서 승점 6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자력으로 16강에 오를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이에 반해 일본은 카메룬전 승리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네덜란드에 무릎을 꿇음으로써 앞으로 덴마크와 3차전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일본은 이날 세계 4위의 네덜란드를 맞아 팽팽한 경기를 전개했다. 하지만, 후반 8분 네덜란드 공격의 핵인 스네이더에게 골을 내준 뒤 이를 만회하지 못했다. 하지만 일본은 슈팅 수에서 5-3으로 앞서는 등 네덜란드전에서 선전을 펼쳐보였다.e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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