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1471

부산 70대, 아들이 “먹고 죽어”라며 던진 약먹고 숨져

부산 70대, 아들이 “먹고 죽어”라며 던진 약먹고 숨져 부산에서 70대 노인이 아들이 "먹고 죽으라"며 던진 다량의 수면제를 먹고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께 부산 금정구 남산동 김모(76)씨의 집 단칸방에서 김씨가 숨져 있는 것을 옆에서 함께 자고 있던 아내 이모(72)씨와 작은 아들(42)이 ..

패륜아들 살해 老父에 법원도 ‘공감’ 선처

패륜아들 살해 老父에 법원도 ‘공감’ 선처 법원이 패륜아들을 살해한 70대 아버지에게 이례적으로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풀어줬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소영진 부장판사)는 28일 살인 혐의로 구속 기소된 A(70.경기도 광명시) 피고인에 대해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했다. A 피고..

"신분 안맞다" 사우디 부부의 '기막힌' 파경

이슬람법에 짓눌린 사우디 부부의 사랑과 행복 연합뉴스 “당신 남편이 당신보다 신분이 낮으니 이 결혼은 무효다. 당장 헤어져라.” 사우디아라비아 법원이 젊은 부부에게 내린 판결 내용이다. 컴퓨터 기술자인 파티마(34)는 만수르 알-티마니와의 사이에 두 살 난 딸과 4개월 짜리 아들을 둔 평범한 ..

전국 최초로 자녀 성(姓) 변경 승인<순천지원>

전국 최초로 자녀 성(姓) 변경 승인&lt;순천지원&gt; 재혼녀 아들 성 강씨에서 김씨로 변경 승인 (순천=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올해부터 가족관계등록제가 시행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자녀의 성(姓)을 바꿔주는 법원의 결정이 나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가사 2단독(고영석 판사)은 재혼녀 강모씨가..

딸과 전처에게 죽어서도 배신당한 어느 가장 이야기

딸과 전처에게 죽어서도 배신당한 어느 가장 이야기 【대구=뉴시스】 지난 8일 대구지법 안동지원에서는 돈 때문에 믿었던 종업원에게 살해당하고 전처와 자식에게 배신당한 기구한 가장의 이야기가 화제로 떠올랐다. 슬프고 기구한 운명의 주인공은 월남전 참전용사였던 A씨. 그는 2002년 12월 간통 ..

파평 윤씨-청송 심씨 400년 묘지 다툼 종결

파평 윤씨-청송 심씨 400년 묘지 다툼 종결 조선시대 대표적 명문가인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 사이에 400년 가까이 끌어온 '산송(山訟.묘지에 관한 다툼)'이 문화재위원회의 묘지 이전계획 승인으로 일단락됐다. 경기 제2청은 최근 중앙문화재위원회가 파주시 광탄면 분수리 윤관(尹瓘.?-1111) 장군 묘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