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펄 끓는 추석…곡성과 진주 38도신방실2024. 9. 17. 21:17[앵커]그런데 오늘(17일)은 한가위엔 어울리지 않는 지독한 폭염이 이어졌습니다.추석이 아니라 하석이란 말이 나올 정돕니다.전남 곡성과 경남 진주의 수은주가 섭씨 38도까지 올라갔습니다.고령자는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 기잡니다.[리포트]추석날 도심의 공원을 찾은 시민들, 후텁지근한 날씨 탓에 가장 인기 있는 곳은 물안개가 뿜어져 나오는 벤치입니다.[김형순/서울 강동구 : "추석을 늘 지내지만 이렇게 더운 것은 정말 처음인 것 같아요. 너무 더워서 이 시원한 그늘 밑에서 지금 벗어나기 싫을 정도로…."]오늘 전남 곡성과 경남 진주가 38도까지 치솟는 등 평년기온을 최대 10도 정도 웃돌며 9월 역대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