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울었다'… 정우람, 눈물의 은퇴식 "한화팬, 자부심이자 소나무였다"(종합)심규현 기자2024. 9. 29. 21:18[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모두가 울었다. 한화 이글스 정우람(39)이 눈물의 은퇴식을 가졌다. 정우람. ⓒ한화 이글스 한화는 29일 오후 5시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 이후 정우람의 은퇴식을 진행했다. 정우람은 이날 한화의 선발투수로 등판했다. 정우람은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004경기에 나와 64승47패 197세이브 145홀드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한 베테랑 투수다. 그는 2023시즌이 끝난 후 플레잉코치로 보직을 변경했고 올 시즌 내내 2군에서 후배 양성에 힘썼다.공식적으로 선수 은퇴를 선언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