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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17>춤추는 물고기 《생김생김이 진귀하고 다양한 물고기는 오랜 세월 동안 우리 자연의 숨결 속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온 이 땅의 아름답고 소중한 보물이다. 우리는 물이 깨끗해야 물고기가 살 … [2006.04.07 0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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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15>사계절 꽃산행 《이즈음, 봄기운을 흠뻑 머금은 대지 위로 수많은 봄꽃이 고개를 내밀고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노래를 시작한다. 노루귀, 올괴불나무, 복수초, 너도바람꽃, 처녀치 … [2006.04.05 03: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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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13>자전거 여행 《지금 문경새재는 적막하고, 인간과 무관해 보이는 봄이 그 무인지경의 산속에서 피어나고 있다. 새재는 아직도 곳곳에서 인간을 포기하고 있을 것이었다. 새재 마루턱 … [2006.04.03 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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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11>숲에서 길을 묻다 《숲은, 세상의 모든 생명은 한 몸이라고 말하는 듯했다. 봄 숲 계곡의 도롱뇽 알은 밖으로 투명하게 열려 있으면서 닫혀 있다. 나무들도 보일락 말락 한 기공을 통해서 안은 … [2006.03.31 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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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10>초록 덮개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고대 켈트족만이 나무의 신성함을 받든 것은 아니었다. 전 세계적으로 각기 다른 시대의 많은 사회가 독자적으로 나무를 숭배해 왔다. 일부 문명에 … [2006.03.30 03: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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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8>곤충의 사생활 엿보기 《언뜻 하잘것없어 보이는 곤충에 대해 우리가 먼저 감탄하는 것은, 그 작은 몸집에 비해 도저히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불가사의한 지혜를 가진 일이다. 실제 그들이 우리가 하 … [2006.03.28 0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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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7>나는 걷는다 《내겐 아직도 만남과 새로운 얼굴 그리고 새로운 삶에 대한 고집스럽고 본능적인 욕망이 남아 있다. 나는 아직도 머나먼 초원과 얼굴에 쏟아지는 비바람과 느낌이 다른 태양 … [2006.03.27 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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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향기속으로 20선]<6>잡초는 없다 《올 이른 봄에 겪었던 ‘잡초’ 사건이 기억난다. 마늘밭을 온통 풀밭으로 바꾸어 놓은 그 괘씸한 ‘잡초’들을 죄다 뽑아 던져 버린 뒤에야 그 풀들이 ‘잡초’가 아니라 별 … [2006.03.25 03:00]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