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실착 유니폼 2100만 원 낙찰... “수익금 기부” (살림남)
김지혜2024. 12. 15. 07:28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방송 캡처.
야구선수 류현진이 초호화 자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1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이하 ‘살림남’)에는 현재 재단 이사장인 류현진이 자선 골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류현진은 재단을 설립해 유소년 아규선수 육성, 희귀난치병 환아 지원 등에 힘쓰고 있다. 그의 배우자 배지현은 “본격적으로 재단을 활성화하려고 자선 골프 대회를 앞두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류현진은 자선 골프대회에 출연할 연예인 80여 명에게 직접 전화를 해서 초대하는 열정도 보였다. 이후 애장품 경매가 펼쳐졌고 류현진은 직접 있었던 다저스 유니폼을 걸었다.
가수 백지영과 야구선수 박찬호가 이를 두고 격돌했다. 백지영은 “저 사이즈의 유니폼은 류현진 선수만 가지고 있는 것”이라며 1700만 원까지 불렀다. 이에 은지원은 “200만 원만 주면 모조품 똑같이 만들어주겠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1860만 원까지 불렀지만, 결국 유니폼은 2100만 원을 부른 다른 사람에게 낙찰됐다. 류현진은 경매 수익금은 기부에 쓰인다고 밝혔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쉼터 > 스포츠' 카테고리의 다른 글
FA시장 ‘큰손’ 한화, 시상식장선 ‘빈손’ (0) | 2024.12.19 |
---|---|
해리 케인의 딱 한마디 "SONNY". B 뮌헨행 급물살. 英 매체 "케인, 영혼의 단짝을 원하고 있다" (0) | 2024.12.17 |
김길리 쇼트트랙 월드투어 여자 1000m 금메달, 최민정은 동메달 (0) | 2024.12.14 |
'이럴수가' 논란의 골든글러브 1표 어김없이 등장했다, 김도영도 만장일치 좌절이라니... 이번에는 누구 [2024 GG] (0) | 2024.12.14 |
토트넘, 손흥민에게 '최고 주급+장기 재계약' 약속한 이유 있었네! "무려 PL 2위…파머·살라 제쳤다" (4) | 2024.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