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번 만나는
음력 7월 7일 칠석(七夕)날이네요.
칠월칠석에 내리는 비는
견우와 직녀가 만남에 기뻐하며 흘리는 눈물로,
다음 날 내리는 비는 이별에 슬퍼하는 눈물로 여긴답니다.
이러한 견우와 직녀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까마귀와 까치들은 해마다 칠석날에
이들을 만나게 해주기 위하여
하늘로 올라가 다리를 놓아 주었으니 그것이 곧 오작교(烏鵲橋)이라 합니다.
또 까마귀와 까치는 이날 다리를 놓느라고
머리가 모두 벗겨지게 된다고 하네요.
견우와 직녀의 애틋한 사랑을 되새겨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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