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는 지난 3월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연아를 비롯해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종목별선수권대회 남녀 500m 1위를 차지한 모태범, 이상화와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을 차지한 신다운 등 총 13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포상금이 전달된다. 주니어 선수들도 포상금을 받는다. 37년 만에 세계 주니어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서정수와 세계 주니어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남녀 동반우승을 일궈낸 박세영, 노도희 역시 포상금을 받게 됐다. 대한빙상경기연맹 내부 규정에 따라 세계선수권 우승자에게는 1000만 원이 지급되며, 준우승 선수에게는 500만 원, 3위 입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와 별도로 빙상 국가대표 용품 공식 후원사 FILA에서도 선수단에게 특별 격려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아울러 2014년 소치 및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유망주 육성을 위해 지난 시즌 국내외 주니어 대회에서 가능성을 보인 이준형, 김진서, 김해진, 박소연, 최다빈, 레베카 킴 등 피겨 유망주들에게도 경기력 향상 육성지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ouxou@osen.co.kr /OSEN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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