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부처님 마음

無益한 수행의 열 가지 경책

淸潭 2010. 8. 8. 12:43

 

 

無益한 수행의 열 가지 경책


마음으로 반조(返照)하지 않으면 아무리 경(經)을 읽어도 이익이 없다.

(心不返照看經無益)


부처님의 정법(正法)을 믿지 않으면 아무리 고행(苦行)을 해도 이익이 없다.

(不信正法苦行無益)


인과응보(因果應報)를 가벼이 여기면 아무리 도(道)를 구해도 이익이 없다.

(輕因正果求道無益)


믿음과 진실(眞實)이 없으면 아무리 말을 잘하더라도 이익이 없다.

(心非信實巧言無益)


본래 공(空)함을 체달하지 못하면 아무리 좌선(坐禪)을 해도 이익이 없다.

(不達性空坐禪無益)


겸허하게 받아들이지 않으면 아무리 진리(眞理)를 배워도 이익이 없다.

(不折我慢學法無益)


지도할 덕(德)이 없으면 아무리 많은 대중을 거느려도 이익이 없다.

(欠人師德聚衆無益)


잘났다는 아만(我慢)이 꽉 차 있으면 아무리 유식(有識)해도 이익이 없다.

(腹滿慢교有識無益)


남에게 자신을 맞추지 못하면 아무리 남과 어울려도 이익이 없다.

(一生乖角處衆無益)


안으로 참다움이 없으면 밖으로 아무리 화려해도 이익이 없다.

(內無實德外儀無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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