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선(禪)이 필요한가.... 왜 선(禪)이 필요한가.... 사람은, 똑 같은 사람이지만, 마음 쓰기에 따라 스스로 추하게도 살고, 귀하게도 살게 된다. 사람에게 왜-선(禪)이 필요한가.........? 선.을 통달하면 인연에 자유로울 수 있고, 자기 자신에 자유로울 수 있고 돈.과 명예.권력으로 부터, 그리고 생과 사로 부터도 자..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10.26
거지팔자가 정승팔자로 바뀌다 거지팔자가 정승팔자로 바뀌다 중국 당나라 때 배휴(裵休)라는 유명한 정승이 있었다. 그는 쌍둥이로 태어났다 그것도 등이 맞붙은 기형아로 태어나서 칼로 등을 갈라 살이 많이 붙은 아이를 형으로, 살이 적게 붙은 아이를 동생으로 삼았다. 부모는 형과 동생의 이름을 똑같이 '度'로 짓..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10.19
삶과 죽음 삶과 죽음 삶과 죽음 ---------- 삶과 죽음을 생각했을 때 삶과 죽음은 나타나고 삶과 죽음을 생각하지 않을 때 삶과 죽음은 사라진다. 내가 있다는 생각을 가질 때 나는 존제하는 것이며 내가 존재한다는 생각을 버렸을 때 나는 사라지는 것이다. 내가 죽는다는 생각을 가졌을 때 나는 죽는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30
빈 배 / 장자 빈 배 / 장자 한 사람이 배를 타고 강을 건너다가 빈 배가 그의 배와 부딪치면 그가 아무리 성질이 나쁜 사람일지라도 그는 화를 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 배는 빈 배 이니까. 그러나 배 안에 사람이 있으면 그는 그 사람에게 피하라고 소리칠 것이다. 그래도 듣지 못하면 그는 다시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22
영혼이 맑은 사람 / 법구경 모든 생명은 평화를 바라는데 폭력으로 이들을 해치는 자는 자신의 평화를 구할지라도 뒷세상의 평화는 얻지 못한다 - 『법구경』 ▣ 영혼이 맑은 사람 / 정연복 영혼이 맑은 사람은 자기를 티내지 않는다. 나 여기 있다고 수다스럽지도 않고 나를 좀 알아달라고 안달을 떠는 법도 없다.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19
화두 하는 법 (6) 화두 하는 법 (6) 25. 털끝만큼도 딴 생각을 내지 말라. : 공부를 지을때는 터럭만큼도 딴 생각이 붙게 해서는 안된다. 행, 주, 좌, 와에 본래 참구하던 화두만을 둘어서 疑情을 일으켜서 분연히 그 落處를 찾고자 해야지, 만약 조금이라도 딴 생각이 있게 되면 옛 사람이 이른바 ' 잡독(雜毒)..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11
화두 하는 법(5) 화두 하는 법(5) 12. 이 일은 敎와 다르다. : 이 일은 경(經)의 가르침과는 합 할 수 없으니, 그러므로 오래도록 대승의 업을 닦아온 사람도 알지 못하거늘, 어찌 성문의 가르침이나 연각과 같은 소승들이 알 수 있겠는가? 삼현,십성이 어찌 경의 가르침을 통달하지 못했을까마는 이 일을 말..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09
화두 하는 법 (4) 화두 하는 법 (4) 초심자를 위한 경각(警覺)의 말씀 1. 發心을 堅固히 하라. : 공부를 지을 때, 무엇보다도 먼저, 생,사를 부셔 버리려는 마음을 견고하게 일으켜야 한다. 몸과 마음과 세계등이 모두 인연이 모여서 임시로 존재하는 것일 뿐, 실다운 주체가 없다는 점을 간파했다 해도, 본래..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07
화두 하는 법 (3) 화두 하는 법 (3) * 참의(參意) 와 사구(死句) 라는 그릇된 해석 : 또 흔히 그냥 '무'라고 하든지, 그냥 '정전백수자'라고 하든지, 이렇게 하면 참구(參句)가 되고 '어째서'를 넣으면 참의(參意)가 된다고 하는데 그건 미친 소리구먼, 참의니 참구니 하는것은 나중에 깨친 사람이 깨친분상에서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03
화두 하는 법 (2) 화두 하는 법 (2) 3. 공부의 표준은 동정일여, 몽중일여, 숙면일여 : 또 화두를 하다가 깨쳤다고 와서 말하는 사람도 여러 수십 명 수 백명을 봤어, 어떤 수좌는 저기 오대산 그쪽에 토굴을 지어 살다가 한 해 여름에, 그 천리 길을 세번이나 왔어 신심이 참 있어 보이니까, 처음에 와서는 공..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5.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