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 禪수행 '금강선원' 도심속 禪수행 '금강선원' <동아일보 2004/08/13/금 문화 A18>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음이 멋대로 흘러가도록 내버려두지 마세요. 참선할 때는 물론이고 일상의 행동과 생각에도 항상 마음을 실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합니다.” 혜거스님 10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개포동 주공 5단지..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11.11
[깨달음의자리] 금강산 신계사 효봉선사 [깨달음의자리] 금강산 신계사 효봉선사 △ 지난해 11월 복원된 신계사 대웅전. 효봉 선사가 출가했고, 죽음을 건 수행 끝에 깨달음을 얻은 곳이다. 반야 최고봉 ‘금강’ 에 살어리랏다 금강산의 자비로운 관음봉 아래 부처 이름을 딴 세존봉을 바라보는 터전에 목조 건물 한 채가 외로이 서 있다. 근..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11.11
참선이란 무엇인가 참선이란 무엇인가 참선(參禪)은 화두(話頭)를 들고 불도를 수행하는 선정(禪定)의 한 방법입니다. 말하자면 몸가짐과 마음가짐을 안정시킨 가운데 불법의 대의를 파악하기 위하여 내면적으로 깊이 침잠하는 수련법입니다. 참선은 원래 인도의 선정사상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선은 인도의 옛말로는 선..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11.11
무문관 수행 - 전국 30여곳 60여수좌 용맹정진 무문관 수행 - 전국 30여곳 60여수좌 용맹정진 독방서 화두와 씨름 ‘부처되기’ 움막으로 토굴로 한번 들어가면 몇년이고 면벽 하루한끼 일종식 죽기 각오 정진 ‘이 자리에서 깨치지 못한다면 일어서지 않으리라.’ 겨우 몸 하나 움직일 만한 공간, 움막도 좋고 토굴이라도 좋다. 한 번 들어갔다 하면,..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11.11
선(禪)이란? 생활 선(禪)에 대해 알고싶어요 우리의 생활 자체가 행선(行禪)이자 과학이요 진리라고 하는 것은 바로 찰나찰나에 고정됨이 없이 시공을 넘어서 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것을 했을 때 내가 했다고 하겠느냐는 반문이 나옵니다. 찰나찰나 돌아가니까 꼭 집어서 ‘나’라고 할 게 없다,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11.10
[스크랩] 끽다거(喫茶去) 끽다거(喫茶去) -차를 마시라(《五燈會元》) "끽다거(喫茶去)"란 글자 그대로의 의미로는 단지, "차를 마시라"는 것입니다. "거(去)"는 이 명령을 강화시키는 글자로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선자(禪者)에게는 조주(趙州) 대사의 말이므로 옛날부터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다도(茶道)로 유명한 주광(珠光:..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20
信 心 銘 信心銘 至 道 無 難 지도무난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요 唯 嫌 揀 擇 유혐간택 오직 간택함을 꺼릴 뿐이니. 但 莫 憎 愛 단막증애 미워하고 사랑하지만 않으면 洞 然 明 白 동연명백 통연히 명백하리라. 毫 釐 有 差 호리유차 털끝만큼이라도 차이가 있으면 天 地 懸 隔 천지현격 하늘과 땅 사이로 벌..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
[스크랩] 삶의 길을 물었더니 [삶의 길을 물었더니] 통도사 선원장 천진 스님 "중생의 마음에 상처 안주는 게 정치" 세상살이가 아무리 어려워도 내세가 금생보다 행복할순 없어 믿음에 뿌리없이 기복신앙 흘러 十方同共聚(시방동공취) 온 천지에서 모여든 수좌들이 箇箇學無爲(개개학무위) 모두 제가끔 무위를 배우도다 此是選佛..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
[스크랩] 지금부터..... "지금까지"가 아니라 "지금부터"... 때때로 자신의 과거 때문에 자신의 현재까지 미워하는 사람을 보게 됩니다. 사람은 살아가면서 되돌릴 수 없는 이미 흘러간 시간을 가장 아쉬워하고 연연해하는 반면 가장 뜻 깊고, 가장 중요한 지금이라는 시간을 소홀히 하기 쉽습니다. 과거는 아무리 좋은 것이라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
[스크랩] 산사로 가자 산사로 가자 산사로 가자. 가서, 풍경소리를 듣자. 가서, 노승의 독경소리를 듣자. 그리고 계곡에 나가 앉아 계곡의 물소리를 듣자. 늦은 밤 산사의 툇마루에 앉아 바람소리를 듣고 새벽에는 도량석 소리에 귀를 세우는 반짝이는 별들을 바라보자. 삶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과 만날 것이다. 산..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