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진 것 전부를... 지금 당신이 가진 것 전부를 꺼내 줄 사람이 있나요? 몹시 추운 겨울날 어린 소녀가 발을 동동 구르며 유리창 너머로 가게 안을 한참 동안 들여다보더니 이윽고 가게 안으로 들어갔다. "이 푸른 구슬 목걸이 참 예쁘네요.좀 싸 주세요." "누구에게 선물하려고 그러니?" "우리 언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 글,문학/감동글 2006.09.23
행복한 삶의 비결 행복한 삶의 비결 한 소녀가 산길을 걷다가 나비 한 마리가 거미줄에 걸려 바둥대는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불쌍하지 않은가. 소녀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들어가 거미줄에서 나비를 떼어 주었습니다. 나비는 춤을 추듯 훨훨 날아갔지만 소녀의 다리와 팔은 가시에 긁혀 붉은 피가 흐릅니다. 그런데, 멀.. 글,문학/좋은글 2006.09.23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 “前남편 선처” 주위에 폐를 끼치지 않으려고 스스로 교도소행을 선택한 절도범 전 남편에 대한 아내의 사랑은 재판부까지 감동시켰다. 서울 서부지법 형사3단독 박순성 판사는 13일 김모씨(42·무직)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과 보호관찰 처분을 선고했다. 김씨는 당.. 글,문학/감동글 2006.09.23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러시아 로망스’ 가을밤 적신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사랑은 내 영혼 속에서 아직 완전히 꺼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내 사랑 더 이상 당신을 괴롭히지 않겠습니다. 어떻게든 당신을 슬프게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나는 당신을 사랑했습니다… 러시아의 대문호 알렉산드르 푸시킨(1799~1837).. 글,문학/좋은글 2006.09.23
[스크랩] (펌) 도대체 낼 광화문에 왜 가는데?.......끝까지 읽어보시길. 도대체 낼 광화문에 왜 가는데? 등록 : 파스텔 (pastel) 조회 : 1098 점수 : 775 날짜 : 2006년2월17일 20시46분 역전다방김양과 데이트약속 때문에........ 재판정의 아기 재판을 받고있는 어머니에 다가가 손을 잡고있는 아이의 모습. 5.16혁명 후 모든 범죄자들이 군법회의에 회부되어 재판을 받았는데, 서너살된.. 글,문학/감동글 2006.09.22
[스크랩] 연꽃이 있는 풍경 7월 7일 행복이란? 밖에서 오는 행복도 있겠지만 자기 마음안에 향기처럼 꽃 향기 처럼 피어나는것이 진정한 행복입니다. 그것은 많고 큰데서 오는것이 아니고 지극히 사소하고 조그만 한데서 찾아옵니다. 조그마한 것에서 잔잔한 기쁨이나 고마움을 느낄때 그것이 바로 행복입니다. -- 법정스님 -- 글,문학/좋은글 2006.09.20
[스크랩] 어머니와 나무 어머니와 나무 바구니를 건네며 어머니는 말씀하셨지요. "매끈하고 단단한 씨앗을 골라라. 이왕이면 열매가 열리는 것이 좋겠구나. 어떤걸 골라야 할지 모르겠 더라도 너무 많은 생각을 하지 말아라. 고르는 것보다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라. 물건을 살때는 아무에게나 가격을 묻고 .. 글,문학/좋은글 2006.09.18
[스크랩] 인생의 길은 곡선... <법정스님,길상사 법문> 인생의 길은 곡선… 끝이 보인다면 무슨 살맛이 날까요 모르기 때문에 살맛 나는 것이죠 “사람의 손이 빚어낸 문명은 직선입니다. 그러나 본래 자연은 곡선입니다. 인생의 길도 곡선입니다. 끝이 빤히 보인다면 무슨 살 맛이 나겠습니까? 모르기 때문에 살 맛이 나는 것입.. 글,문학/좋은글 2006.09.17
[스크랩] 스님과 수녀의 편지 "이해인 수녀와 법정 스님의 편지" [이해인 수녀 맑은 편지] 법정 스님께 스님, 오늘은 하루종일 비가 내립니다. 비오는 날은 가벼운 옷을 입고 소설을 읽고 싶으시다던 스님, 꼿꼿이 앉아 읽지 말고 누워서 먼 산을 바라보며 두런두런 소리내어 읽어야 제 맛이 난다고 하시던 스님. 가끔 삶이 지루하거.. 글,문학/좋은글 2006.09.17
[스크랩] 새 아빠 보세요! 아빠...! 오랜만에 아빠를 불러보는군요 중학교 2학년, 아빠를 처음만났을 때가 우리 네 자매가 올망졸망 할 때 논현동에서 식품점을 할 때 였어요 유난히 야위어서 키가 더 커보였던 아빠를 기억해요 말도 없이 들어와서 오뎅과 소주 반 병을 드시고 나가시곤했죠. 그때 아빠는 우리 엄마가 처녀인줄 .. 글,문학/감동글 2006.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