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說話] 먹으면 죽는다는 꿀 먹으면 죽는다는 꿀 어린 중이 꾀를 써서 스님이 혼자 먹으려던 꿀을 다 먹어버렸다는 내용의 설화. 소화(笑話) 중 지략담(智略譚)에 속하며, ‘사미설화(沙彌說話)’·‘스님과 상좌’·‘훈장과 학동’ 등으로도 불린다. 문헌상으로는 16세기 성현(成俔)의 ≪용재총화 弁齋叢話≫ 권5와..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6
[逸話] 원숭이 올해는 병신년(丙申年)인 원숭이 띠의 해이다. 2016년 병신년으로 한글로 해석하면, 바로 “붉은 원숭이 띠”이다. 병(丙)이 상징하는 색상은 붉은 색, 신(申)이 상징하는 동물은 원숭이기에 그렇다. 그렇다면 12지신 중에서 원숭이의 상징은 무엇일까? 원숭이는 자식과 부부지간의 사랑이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5
[逸話] 연암 박지원의 술 낚시 연암 박지원의 술 낚시 조선 정조 8∼9년경의 일이었다. 기나긴 봄날의 해가 서산에 걸릴 무렵, 서울 남산골에 살고 있었던 현직 승지 이모가 그 날밤 당직이어서 시간을 맞추어 대궐에 들어가기 위하여 북 다른 재(현재 명동 천주교당)에 이르니 길가의 다 쓰러져 가는 조그마한 초가집 문..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5
[神話]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손님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손님 천연두를 앓은 뒤 손님신을 보내는 ‘호구거리’의 한 장면. ‘무당내력’에 수록돼 있다. 최원오 교수 제공 “속담에 ‘역질 아니한 자식은 자식으로 믿지 마라’라는 말까지 있으니 위험함이 다시 비할 데 없더니….” 1908년에 출간된, 이해조의 ‘구..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5
[說話] 시애 설화(屍愛 說話) 시애 설화(屍愛 說話) 산 자가 주검을 사랑하는 내용의 설화. 이 계열의 설화는 동·서양을 통하여, 또한 고금에 걸쳐 널리 전승되고 있기도 하다. 이 설화의 문헌적 근거로서, 불경을 비롯하여 중국의 ≪수신기 搜神記≫·≪법원주림 法苑珠林≫·≪후한서≫의 적미(赤眉)이야기, 일본..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5
[說話] 신돌석 설화 신돌석 설화 조선 말기 의병장 신돌석에 관한 설화. 신돌석이 민중적 영웅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지녔으나 왜적을 물리치지 못하고 비참하게 죽은 내력이 설화의 주안점이 되고 있다. 구전자료는 다양하며, 출생지인 경상북도 영덕군 축산면을 위시한 여러 지역에 전하여지고 있다. 구비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5
[野談] 실패한 선과 성공한 악의 교훈 실패한 선과 성공한 악의 교훈 죽산(竹山)의 탄현(炭峴)에는 이씨(李氏)들이 살고 있었는데 가문이 매우 번창하였다. 무신역란(戊申逆亂) 때 탄현은 역도들이 서울로 북상하는 길목에 위치한 요충지였다. 이씨 일족이 모여 밤에 술을 마시며 이튿날 아침에 피난을 가기로 약속하였는데, ..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4
[逸話] 산골작에 해산물 산골작에 해산물 바다와는 인연이 없는 내륙의 마을 충북 음성군 음성읍 평곡리 음성 평야에 섬처럼 둥그런 언덕 소나무가 많아 사시사철 까마귀와 까치가 모여들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어 주민들은 이곳을 까치섬이라 부르고 한자로 鵲島라 하였읍니다. 또한 까치섬 앞의 넓은 들..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4
[逸話] 風竹圖 일화 풍죽도 일화 청나라 저명한 화가 '이방응'이 한번은 친구집에 가서 대접을 받았다. 연회에서 갑자기 이야기 거리가 회화로 바뀌자 어떤 이가 말했다. 세상에 어떤 것도 다 그려 낼 수 있지만, 단 한 가지는 그려낼 수 없지!" 다른 사람이 그에게 어떤 것이 그리기 힘든지 묻자. 그는 한 글자..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4
[說話]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 ‘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른다’는 속담의 근원설화. 한자어로 ‘선유후부가설화(仙遊朽斧柯說話)’라고도 한다.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으며 전설로도 일부 전해지고 있다. 옛날 한 나무꾼이 나무를 하러 산 속 깊이 들어갔다가 우연히 동.. 글,문학/野談,傳說,說話,등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