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수성(創業守成) 창업수성(創業守成) 唐(당)나라를 세운 것은 高祖(고조) 李淵(이연)이었지만 건국의 기초를 잘 다져 盤石(반석)위에 나라를 올려놓은 것은 이연의 둘째 아들 李世民(이세민)이었다. 太宗(태종) 이세민은 사치를 경계하고 어진 신하를 重用(중용)하여 나라를 잘 다스려 후세 군왕이 治世(치..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8
煮粥焚鬚(자죽분수) 煮粥焚鬚(자죽분수) 당나라 영공 이적은 신분이 복야가 되었는데도 그 누님이 병환이 있으면 반드시 몸소 누님을 위해 불을 때서 죽을 끓였다. 불이 그의 수염을 그스르자 누님이 말하기를, "종과 첩이 많은데 어찌 이런 고생을 하느냐?" 하니, 이적이 답하기를, "어찌 사람이 없어서이겠..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8
不 朽 ( 불 후) 不 朽 ( 불 후) 아주 옛날 중국에는 영혼이라는 개념 대신 오직 육체라는 개념만 있었다. 따라서 그들이 중시했던 것은 '몸'이었다. 즉 영어의 Body일 뿐, Self라는 개념은 없었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人身(인신)의 개념만 있을 뿐 人格(인격)의 개념은 없었다. 人身이 곧 人格을..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7
거안제미(擧案齊眉) 거안제미(擧案齊眉) 부풍군 평릉현에 비록 집은 가난하지만 절개가 곧은 자(字)는 백란(伯鸞)으로 양홍(梁鴻)이란 사람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같은 현의 맹가(孟家)에 몸이 뚱뚱하고 얼굴도 못난 맹광(孟光)이라는 딸이 있었다. 나이가 서른이 넘어 혼기가 훨씬 지났는데도 좀처럼 시집을..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7
호연지기(浩然之氣) 호연지기(浩然之氣) 맹자의 제자 공손추(公孫丑)는 제(齊)나라 사람이었다. 어느날 스승에게 이렇게 물었다. 공손추:선생님께서 제나라의 재상이 되시어 도를 행하신다면 제나라를 천하의 覇者(패자)로 만드실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마음을 한번 움직여 보시지 않겠..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6
伐齊爲名 (벌제위명) 伐齊爲名 (벌제위명) 전국시대 후기의 연나라의 명재상 악의는 진, 초, 연, 한, 조, 위의 연합군을 이끌고 제나라를 공격하여 5년 동안에 제나라 70여성을 항복받고 제나라의 민왕을 망명시켰지만, 즉묵과 거의 두 성만 항복을 못 받고 있었다. 즉묵을 지키던 전단은 연나라의 소왕이 죽고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6
不恥下問(불치하문) 不恥下問(불치하문) 논어(論語) 공야장(公冶長)에는 배움의 태도를 일깨워주는 대목이 있다. 춘추(春秋)시기, 위(衛)나라 대부(大夫)였던 공어는 매우 겸손하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이어서, 당시 사람들로부터 찬사와 칭송을 받았다. 공어가 죽자, 위나라 군주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의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5
반근착절(盤根錯節) 반근착절(盤根錯節) 한나라 안제(安帝) 때였다. 안제가 나이가 어리자 외삼촌 등즐이 대장군에 임명되는 등 외척 세력이 조정을 장악하였다. 이때 양주(凉州)가 되는 티베트의 침략을 받자 등즐은 국비 부족을 이유로 포기하려 했다. 그러자 양주의 지정학상 중요성을 들어 등즐의 계획에..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5
문전작라(門前雀羅) 문전작라(門前雀羅) 전한 7대 황제인 무제(武帝) 때 급암(汲암)과 정당시(鄭當詩)라는 두 현신(賢臣)이 있었다. 그들은 한때 각기 구경(九卿:9개 부처의 각 으뜸 벼슬)의 지위에까지 오른 적도 있었지만 둘 다 개성이 강한 탓에 좌천, 면직, 재등용을 되풀이하다가 급암은 회양 태수(淮陽太..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4
문경지교(刎頸之交) 문경지교(刎頸之交) 조나라의 인상여(藺相如)와 염파(廉頗), 그들이 문경지교(刎頸之交)의 주인공이었지만 원래 염파는 인상여를 원수처럼 생각했다. 인상여는 세 치 혀로 공을 세웠지만 염파는 장군으로서 목숨을 걸고 전쟁터를 누빈 끝에 공을 세웠다. 그런데 인상여가 염파보다 높은 .. 글,문학/故事成語 2013.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