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부처님) |
부처님이라는 말은 붇다(Buddha) 곧 '깨달은 사람(覺者)'을 뜻한다. 또, '석가족의 성자'라는 의미의 샤카무니 (Sakyamuni)는 산스크리트어이고, 한역으로는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이라고 하며, 석가 또는 석존(釋尊), 불타(佛陀), 붓다등으로 약칭하기도 한다. 붓다, 그는 지금부터 2600여년전 중인도 카필라국 성주 정반왕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출생하면서 바로 사방으로 7보씩 걸으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이라고 외쳤다 한다. 탄생한 지 7일만에 어머니 마야를 잃고 이모인 마하파사파제에게 양육되었다. 어릴때 이름은 고타마 싯달타이었고 점점 자라면서 과학 문학의 대요(大要)와 4베다를 배우며, 무예도 연마하여 숙달하였다. 선각왕의 딸 야소다라와 결혼하여 아들 라훌라를 낳았으며, 29세에 왕성의 4문으로 다니면서 노인, 병든 이, 죽은 이, 수행승을 보고 출가할 뜻을 내어 하루밤에 왕성을 넘어서 동방의 람마성(濫魔城) 밖 숲속에서 속복을 벗어 버리고 출가하였다. 남방으로 비야리, 마갈타를 지나다니면서 발가바와 아람가람, 울다라 등의 선인을 만나 6년 동안 고행을 한 끝에 금욕(禁欲)만으로는 아무 이익이 없음을 알고 불타가야의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단정히 앉아 사유(思惟)하여 마침내 크게 깨달아 불타(佛陀)가 되었다. 그 때 나이는 35세였다. 이로부터 스스로 깨달은 교법을 널리 퍼뜨리려고 먼저 녹야원에 가서 아약교진여 등 5인을 교화하고 다음에 3가섭, 사리불, 목건련 등을 제도하여 교단을 조직하였다. 깨달은 뒤 3년(혹은 6년)에 가비라 벌솔도에 돌아가서 부왕을 뵙고 친척들을 교화시켰다. 한편 여러 나라로 다니면서 빈비사라, 아사세, 파사익왕을 교화하여 불교에 귀의시키고 북방의 쿠시나가라성 밖 발제하(跋提河) 언덕 사라쌍수 아래에 누워 최후의 교계(敎誡)를 하시어, 45년 동안의 전법생활을 마치고 밤중에 열반에 드셨다. 그 때가 세수 80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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