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프로야구 예상 순위

2019 KBO 프로야구 예상 순위

예상순위 1위 : SK 와이번스

예상순위 2위 : 키움 히어로즈

예상순위 3위 : 두산 베어스

예상순위 4위 : LG 트윈스

예상순위 5위 : 삼성 라이온즈

예상순위 6위 : 기아 타이거즈

예상순위 7위 : 롯데 자이언츠

예상순위 8위 : NC 다이노스

예상순위 9위 : 한화 이글스

예상순위 10위 : kt 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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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1위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

SK는 에이스 김광현 부터 박종훈, 문승원까지 확실한 5선발을 갖추고 있습니다. 야구는 역시 투수가 참 중요한 포지션인데요. 선발이 확실한만큼 계산이 서는 야구를 보여줄 수 있는 팀이 바로 S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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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에 비해 불펜이 조금 떨어지지만 타팀과 비교했을 때는 불편이 전혀 부족함이 없습니다. 윤희상, 박희수, 신재웅, 정영일, 서진용 등의 불펜은 양과 질 모두 우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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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FA로 SK의 프렌차이즈로 함께하게 될 홈런공장장 최정과 우승포수 이재원을 필두로 한동민, 로멕 등이 화끈한 홈런쇼를 보여줄 것이라 예상합니다. 또한 힐만감독의 후임자로 다시 감독자리에 앉게 된 염경엽 감독의 지략이 SK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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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리그2연패를 달성할 수 있을까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SK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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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2위 : 키움 히어로즈

키움 히어로즈

많은 분들이 SK와의 선두경쟁을 할 팀으로 두산베어스를 꼽고 있는데요. 전 조금 다르게 키움도 두산과 함께 Sk의 경쟁상대로 봤습니다. 작년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전력 외로 판단되었던 조상우와 박동원이 돌아왔고 트레이드로 합류한 이지영의 영입으로 베터리에 힘이 붙게 되었구요. 여기에 안우진과 이승호가 얼마나 더 성장했는지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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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이정후와 함께 테이블세터로 등장할 박병호의 전진배치가 다른 팀 투수진을 흔들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박병호가 빠진 4번에는 김하성, 서건창, 제리 샌즈 등 쟁쟁한 후보가 많습니다. 두산에 이어 최근 계속된 화수분 야구를 보여주는 키움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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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작년만큼의 꾸준한 활약을 기대하는 브리검의 관리, 새로운 외국인 투수 에릭 요키시의 역할, 1년간 제대로된 훈련과 경기가 이루어지지 않았던 조상우와 박동원가 어떻게 적응할지에 대해서는 물음표가 붙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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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3위 : 두산 베어스

두산 베어스

두산은 역시 꾸준한 팀임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좋은 전력과 감독, 선수들이 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두산을 3위로 꼽은 이유는 2년 연속 좌절된 우승이 이번 시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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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린드블럼과 후랭코프 등의 원투펀치는 그대로 가지고 있지만 지난해 미끄러졌던 장원준과 유희관이 과연 이번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양의지가 없는 포수진이 작년과 다른 안방을 어떻게 메꿔나길지도 풀어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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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가진 것이 많은 전력이고 또 선발과 백업의 차이가 거의 없는 팀이기 때문에 두산 팬들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응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새롭게 영입된 페르난데스와 신인 김대한 선수의 활약, 권혁과 배영수 등의 베테랑들의 합류로 더 무서운 전력을 뽑내는 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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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SK와 키움, 두산은 제 예측보다 더 견고히 3강을 이룰 것으로 전망합니다. 3팀의 전력이 타 팀에 비해 월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초반부터 3팀이 치고나간다면 3팀의 선두경쟁은 리그 막바지까지 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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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4위 : LG 트윈스

LG 트윈스

이번 겨울 유난히 사건사고와 소식이 많았던 엘지트윈스는 작년 시즌 5강 진입을 목전에 두고 그대로 미끄러져서 선수와 팬을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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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레이스에서 중요한 백업의 구성이 그 요인이였는데요. 두산이나 키움처럼 꾸준히 새로운 선수가 나오지 못하는 부분이 경기력으로 발휘될 수 없는 요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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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엘지의 4강 진입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여기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얼굴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투수진에는 새로운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와 신인투수 정우영와 이정용, 야수에는 거포 1루수 토미조셉과 3루의 주인 김민성 등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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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존에 중심을 잡아주었던 김현수와 새롭게 날아오르고 있는 채은성, 그리고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유강남과 이형종 등의 활약이 이번 시즌 제대로 먹힌다면 엘지의 가을야구는 청신호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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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주전 뎁스가 얇아서 부상이나 컨디션 문제로 인한 문제를 어떻게 백업들이 메꿔줄지가 관건이며 그래서 리그 초반보다 여름시즌을 잘 넘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으로 예측입니다. 팬심이 가득 담기긴 했지만 이번 시즌은 작년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할 가능성은 상당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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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5위 : 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

삼성라이온즈의 2019년은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기본적인 포메이션에서 변화 있는 삼성의 내야는 1루 러프와 3루 이원석과 함께 김상수와 이학주의 키스톤 플레이를 보여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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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해민, 김헌곤 등의 테이블 세터진에 러프, 구자욱, 이원석, 강민호로 이어지는 타선과 함께 새로운 지명타자 김동엽의 파워가 가세해서 강한 타선을 보유하게 되어 야수 밸런스가 잘 맞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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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선발진에게 물음표가 붙어있는데요. 한때 투수왕국이였던 삼성은 여러가지 이유로 현재 윤성환 정도만 남아있는데 작년 부진과 함께 이번 시즌도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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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심혈을 기울여 영입한 외국인 투수 덱 맥과이어와 저스틴 헤일리와 함께 백정현, 최충연, 최채흥의 5선발이 예상되고 있는데 새로운 외국인 투수는 시범경기까지는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지만 일단 시즌을 들어가봐야할 것이고 국내 투수진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이 기대되긴 하지만 아무래도 베테랑 윤성환의 빈자리가 아쉽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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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3년간 가을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삼성이 이번엔 어떤 야구로 팬들을 맞이할지 기대해보며 장필준, 최충연, 구자욱, 이학주 등의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보는 것도 삼성 야구의 볼거리로 판단되며 선발투수진이 잘 정착한다면 충분히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는 2019 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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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6위 : 기아 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

2017년 투타의 제대로된 밸런스로 리그 우승을 거머졌던 기아 타이거즈는 2018년 예상과 다르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야구에서 가장 중요한 투수진의 붕괴가 아쉬웠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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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이 건재하긴 하지만 헥터와 팻딘, 임기영 모두가 부진과 부상으로 힘겨운 시즌을 보냈고 그것이 고스란히 성정으로 나타났다고 판단됩니다. 불펜이 약한 기아로서 선발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한 2019시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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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결국 선발야구를 하는 팀인데 양현종은 물론 터너, 윌랜드, 임기영, 한승혁 등의 활약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불펜투수는 암창용이 빠진 상황에서 김윤동, 김세현, 임기준과 함께 신인급 투수 하준영과 김기훈 등의 활용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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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은 안치홍, 최형우, 김주찬, 이범호를 중심으로 이명기, 헤즐베이커, 나지완, 김민식, 김선빈 정도의 구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최원준과 황대인이 대타 자원으로 꼽을 수있을 것 같습니다. 주전 선수들의 평균연령이 높다는 것과 선발야구의 약점을 얼마나 보완할 수 있을지, 144경기를 얼마나 건강하게 할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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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7위 : 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타격의 장점이 많아 보이는 팀입니다. 작년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던 전준우를 시작으로 조선의 4번타자 이대호, 악바리 손아섭, 민병헌과 채태인, 신본기 그리고 외국인 타자 아수아헤까지 포수와 3루수를 제외하고는 쉬어갈 틈 없는 막강타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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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포수와 3루수도 각각 안중렬과 한동희 선수로 주인을 찾아가고 있고 시즌이 초반 잘 잘 적응한다면 그마저도 있던 타격의 물음표를 지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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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을 보면 불펜진은 구승민, 오현택, 진명호, 손승락 등의 강력한 필승조가 구축이 되었으나 문제는 선발입니다. 5년차 좌완투수 레일리와 새로운 투수 제이크 톰슨의 외국인 투수의 슬롯은 채웠으나 작년 쏠쏠한 활약을 보여주었던 노경은의 방출과 롯데 미래의 에이스 박세웅의 수술로 인해 국내 선발진은 송승준, 김원중과 함께 정성종, 김건국, 윤성빈 등으로 남은 선발 자리를 메꾸기에는 타팀에 비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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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의 송승준에게 아직 3~4선발을 기대해야 하는 롯데 마운드가 아쉽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한 이유입니다. 이런 상황을 잘 이겨내야 하는 롯데의 2019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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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8위 : 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

지난해 생각지도 못했던 악몽같은 시즌을 보냈던 NC 다이노스는 2019년 절치부심하며 칼을 갈고 있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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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포수 양의지의 영입은 단순한 1명의 좋은 자원의 영입뿐만이 아닌 공수에서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기존전력을 끌어올릴만한 좋은 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포수가 아무리 리드를 잘하더라도 베터리로 함께할 투수들과의 호흡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 버틀러와 루친스키와 함께 이재학, 구창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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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는 나성범, 베탄코트, 양의지, 박석민, 박민우, 모창민 등이 작년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여야 한다는 부담감을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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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새로운 NC의 사령탑 이동욱 감독의 전략과 전술, 그리고 시즌 초반 부상으로 힘겨워하고 있는 나성범, 박민우, 구창모의 빈 자리를 얼마나 잘 메꿀지, 선발투수진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끌고 나갈 것인지가 성적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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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9위 : 한화 이글스

한화이글스

작년시즌 예상을 뒤엎고 멋지게 비상했던 한화는 스토브리그에 별다른 보강 없이 겨울을 보냈습니다. 대신 안타까운 이용규 사태가 최근까지 연일 뉴스기사로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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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의 재량과 팀웍이 극대화되었던 작년시즌도 사실 초반 예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2019시즌을 맞이하는 이번시즌의 전망도 작년과 그리 다르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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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자원이 그리 긍정적이진 않습니다. 제라드 호잉과 이성열, 김태균를 제외하고는 크게 부담되는 타자는 없어보입니다. 물론 송광민이 FA계약을 마쳤고 하주석의 성장속도가 빠르긴 하지만 정근우의 중견수 변신과 이용규 사태로 인한 팀웍과 한용덕 감독의 리더십이 계속적으로 회자되는 한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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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진의 사정도 그리 밝지만은 않습니다. 서폴드와 채드 벨의 원투펀치 외에는 김재영, 김민우, 윤규진 등의 국내 선발진에는 물음표가 붙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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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과 다르게 불펜투수들의 수준은 정우람, 송은범, 이태양,박상원, 서균, 장민재, 안영명 등은 양과 질 모두 리그 평균 이상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선발야구가 무너진 뒤 불펜만으로는 쉽지 않아보이며 작년같은 타격의 폭발이 이루어지지 않는 이상 한화는 kt와 하위권을 다툴 여지가 많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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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순위 10위 : kt 위즈

kt 위즈

kt는 2018년 탈꼴지를 할 수는 있었지만 기본적으로는 5강싸움을 할만큼의 기량을 보여주진 못했습니다. 작년 처음으로 탈꼴지를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들의 활약이 있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NC가 너무 맥없이 무너진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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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하면 떠오르는 선수는 역시 강백호, 황재균, 로하스 선수인데요. 이들과 함께 주장 유한준, 지명타자 윤석민, 박경수 등과 함께 문상철, 장성우, 심우준 등의 선수들이 더 성장해서 커리어하이를 모두 기록해야 그나마 다른 팀의 라인업만큼의 무게감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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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타격보다 아쉬운 건 역시 투수진인데요. 2015년 1군 진입 후 신생팀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아직 막내구단으로 그렇다할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건 예상했지만 4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고영표, 금민철 등을 제외하면 이렇다 할 선발자원을 만들어내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운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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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시즌 피어밴드와 니퍼트로 구성된 외국인 투수 슬롯을 이번에 모두 변경한 것이 어떻게 작용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위안이 되는 건 작년 시즌 강백호선수를 보면서 즐거웠던 kt팬들에게 이대은이라는 또다른 기대감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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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대은과 강백호만으로 kt 위즈의 야구가 완성될 수 없습니다. 막내구단 kt는 약하다는 많은 사람들의 평가를 뒤집을만한 무언가가 필요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