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꿰뚫어보고,세상을 해명하고 세상을 경멸에 찬 눈으로 바라다보는 것은 위대한 사상가들의 몫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저에게는 세상을 사랑할 수 있고,세상을 경멸하지 않으며 세상과 나를 증오하지 않고,세상과 나와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이와 경외심으로 바라다볼 수 있는 것만이 유일한 것입니다.
헤르만 헷세(Hermann Hesse: 1877-1962)의 <싯다르타(Siddhartha)>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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