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조절/당뇨 합병증

당뇨 합병증

淸潭 2007. 11. 14. 09:21
▶ 정의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우리 몸의 구석구석에 생기는 합병증 때문이다. 당뇨병의 합병증은 급성 합병증과 만성 합병증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 합병증이란 주로 혈당이 지나치게 높아지거나 또는 너무 낮아져서 발생하는 것으로 생명에 위협이 되는 매우 위험한 상태이다. 만성 합병증은 장기간에 고혈당을 방치할 경우에 서서히 나타나는 합병증이다.

▶ 증상

당뇨병성케톤산증은숨이가쁘고 입에서 아세톤 냄새가 나며 심장이 빨리뛴다. 빨리 조치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전체 환자중 2%에게서 실명을 가져온다.갑자기 식은땀을 흘리고 의식을 잃게 되는 저혈당증세도 있다.만성적인 합병증의 증세로는 시력장애, 신경성장애, 신장기능장애, 심장기능장애가 있다.

▶ 원인

당뇨병성케톤산증은 인슐린부족으로 몸안에 탄수화물을 얻지 못해 지방을 분해하여 체내에 지방의 대사물질인 케톤인 다량으로 쌓이게 된다. 당뇨병성 망막증은 비정상적인 혈관의 증식으로 인해 생긴다. 저혈당증세는 당뇨치료를 받는 환자가 인슐린이나 약에 의해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너무 낮게 조절되었을 경우에 발생된다. 만성합병증의 원인으로는 계속적인 고혈당의 영향으로 신경이 손상되고 순환장애가 와서 신장과 심장기능에 장애를 가져온다.

▶ 치료

일차적으로 혈당조절을 지속적으로 해야 하며 병행하여 해당 질환을 치료한다.당뇨병성케톤산증은 수분공급과 인슐린을 공급해주고 저혈당은 포도당을 정맥내로 주입한다.

▶ 예방

정기적으로 혈당검사및 합병증검사를 받는다.

[당뇨발]

당뇨 환자는 평소 자신의 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발에 생긴 못이나 티눈, 발가락 변형이 있다면 상처가 생기기 전에 미리 치료를 해야 한다.소독되지 않은 물건으로 제거하여 병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한다. 외출후에 발은 따뜻한 물로 깨끗이 닦는 습관을 가지며, 발가락 사이 사이도 잘 말려야 한다. 신발을 신을 때에는 신발 속에 이물질이 없는지를 털어서 확인해야 하며, 피가 잘 통하도록 신발은 끈을 너무 꽉 죄지 말고, 자주 신을 벗어 발을 부드럽게 주물러 주는 것이 좋다. 담배는 혈관을 수축시켜 손발로 피가 잘 안 통하게 하므로 끊는 것이 좋다. 겨울에는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당뇨성망막증]

당뇨성망막증은 당뇨를 얼마나 심하게 앓았나보다 당뇨를 얼마나 오래 앓았는가가 훨씬 중요하다. 따라서 혈당조절이 잘 된다하더라도 당뇨유병 기간이 오래 된 사람은 비록 시력에 문제가 없더라도 예방목적으로 안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