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줄기세포 연구 재개 움직임 황우석 박사와 재회
[뉴스엔 김형우 기자]
클론의 강원래가 최근 황우석 박사와 만남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강원래 측 한 관계자는 14일 뉴스엔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정확한 것은 알기 힘들지만 강원래가 황우석 박사와 만났던 것은 사실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교통사고로 인해 척수 장애를 앓고 있는 강원래와 황우석 박사는 오래전 부터 우정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황우석 박사는 예전부터 강원래를 예를 들며 줄기 세포로 강원래가 완치될 수 있다고 밝혀왔다.
한편 중앙 선데이는 10일 강원래는 미국에서 줄기세포 연구를 재개하려는 황우석 박사를 위해 체세포를 기증했다고 보도했다. 또 강원래가 체세포 기증에 관해서는 확인을 거부했다고 전했다.
[사진설명=2005년 7월 KBS 1TV ‘열린음악회’에서 만난 강원래와 황우석 박사]
김형우 cox109@newse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