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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바람 信종교'인 ‘禪대중화 1번지’ 안국선원 이끄는 수불 스님 서울 종로구 가회동 안국선원에서 정진하고 있는 불자들. 사진 제공 안국선원 5월 26일 오전 11시 부산 금정구 남산동 안국선원. 500여 명의 불자가 원장인 수불 스님(58)의 법문에 귀를 기울였다. 법문을 들은 불자들은 점심을 먹은 뒤 10..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인생의 날수는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인생의 넓이와 깊이는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얼굴 모습을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얼굴의 표정은 당신 마음대로 결정할 수가 있습니다. 그날의 날씨를 당신이 결정할 수는 없지만 당신 마음의 기상은 당신 마음..

길 위의 방치된 죽음 로드킬(Road Kill) 편의 택한 인간의 이기심이 부른 비명횡사 기사등록일 [2010년 05월 24일 17:20 월요일] 2005년부터 매년 3000건 안팎으로 발생 “시동 전후 참회진언으로 깊은 원한 달래야” 로드킬을 다룬 다큐 영화 ‘어느날 그 길에서’의 한 장면. 빠르고 편리하고자 하는 인간의 문..

[붓다를 만난 사람들] ③ 파세나디(Pasenadi) 권력의 뒤안길에서 진리 앞에 무릎 꿇다 기사등록일 [2010년 05월 24일 14:28 월요일] 붓다는 왕의 길 일러준 정신적 지주 권력남용·재물·쾌락 등 경계 당부 삽화=김재일 부처님 당시, 갠지스강 서북쪽에서 강대한 국력을 지니고 융성하고 있던 코살라국. 그 곳..

이 법을 사방으로 유포하라 사진/거원님 * 사리자야, 이 반야바라밀다의 법문을 여래의 위신력 (신비한 권능)으로 지니고 생각하여, 말세 가운데 먼저 남방에 넓고 크게 유포하고 남방으로부터 서방으로 유포하고, 서방으로부터 북방으로 유포하고, 북방으로부터 동방에 유포하여, 이와같이 사방으로 ..

아내가 출가를 선언했습니다 지난해 가을, 직장에서 귀가한 처가 저를 굳이 방석 위에 앉히고, 절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마와 양 무릎, 양 팔꿈치가 바닥에 닿는 오체투지의 큰 절을 세 번이나 했습니다. 느닷없이 처의 절을 받은 저는 어리둥절한 마음으로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오늘 강의는 부처..

[붓다를 만난 사람들] ② 끼사 고따미 [크게][작게] 자식 죽음으로부터 생로병사 인연 깨닫다 기사등록일 [2010년 05월 10일 16:07 월요일] 모진 시집살이 끝에 얻은 아들 죽자 방황 인과 법칙 깨닫고 수행자로 다시 태어나 부처님 당시, 북인도에 있었던 16대국 가운데 하나인 코살라국의 수도 사왓띠는 풍..

타인을 위하여 널리 설하라 * 만약 너희가 보리 (깨침•진리)를 구하고자 하거든, 반야바라밀을 믿는 마음을 내어 스스로 마땅히 이를 받아 읽고 생각하며, 타인을 위하여 널리 설하여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큰 이익을 얻게 하며, 정법이 이 세상에 길이 머물게 하면, 이러한 인연으로 부처님의 눈이 끊..

초파일 내마음 연등에 담아… ★*…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2일 오후 수원 남수동 대한불교 조계종 수원사 포교당에서 불자들이 정성스레 연등을 달고 있다. 이준성 기자 oldpic316@kgnews.co.kr ⓒ 경기신문

[붓다를 만난 사람들] ① 앙구리마라 [크게][작게] 출가는 면죄부 아닌 참회 인연의 시작이었다 기사등록일 [2010년 04월 28일 13:17 수요일] 부처님께선 35세에 위없는 깨달음을 이룬 후 45년간 수많은 대중들을 교화하셨다. 그 중에는 왕, 바라문, 장군은 물론 수행자, 학자, 상인, 천민, 살인자, 기녀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