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건 10주년 계룡산 무상사 동안거 현장 창건 10주년 계룡산 무상사 동안거 현장 [크게][작게] 눈 푸른 납자들 ‘What Am I’ 화두를 들다 기사등록일 [2010년 03월 02일 11:42 화요일] 계룡산 무상사 선방에는 ‘나는 무엇인가’를 화두로 든 외국인 수행자들의 정진열기가 가득하다. ‘딱! 딱! 딱!’ 봄을 재촉하는 빗소리를 가르며 청아한 죽비 소리..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0.03.02
사세송(辭世頌)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사세송(辭世頌) 사세송(辭世頌) 흰 구름을 사려고 맑은 바람을 팔았더니 살림살이가 바닥나서 뼈에 사무치게 궁색하네. 남은 건 두어 칸 띠로 얽은 집 하나뿐이니 세상을 떠나면서 그것마저 불 속에 던지노라. 白雲買了賣淸風 散盡家私徹骨窮 백운매료매청풍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0.02.08
딴 생각이 일어남을 조심하라 딴 생각이 일어남을 조심하라 딴 생각이 일어남을 조심하라 참선할 때에는 한 가닥의 실오라기만큼도 딴 생각을 내서는 안된다. 언제 어디서나 오직 한 길로 본래 참구해 오던 화두만을 들고 의정을 일으켜 하나의 귀결처만을 찾는 데 분발해야 한다. 만약 털끝만큼이라도 땐 생각이 있게 되면 이것은..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0.02.03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중요하다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①사람의 한 평생 가운데 제일 중요한 순간이 언제인가? 죽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죽기 직전에 어떤 마음을 품고 죽느냐에 따라 내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임종에 다다랐을 때 "내생에는 참선 정진하며 살아야지!" 하는 원력을 강하게 세우면, 그 다음 생까..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10.01.27
십법계 (十法界) 십법계 (十法界) 十法界 六道 1. 地獄法界…上品의 五逆十惡을 犯하여 寒熱叫喚의 苦를 受하는 최하의 境界 2 .畜生法界…中品의 五逆十惡을 犯하여 呑嫸殺戮라 苦를 受하는 畜類의 境界 3, 餓鬼法界…下品의 五逆十惡을 犯하여 飢渴의 普를 受하는 惡鬼의 境界 4. 阿修羅法界…下品의 十善을 行하고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11.08
도를 닦는 몸과 마음 [무쇠소는 사자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도를 닦는 몸과 마음 도를 닦는 몸과 마음 도를 닦는 마음을 견고히 하여 모름지기 반드시 견성할지어다. 화두를 꼭 붙들고 마치 생철을 씹는 듯이 하라. 포단 위에 길이 앉아 옆구리를 땅에 대지 말라. 불조의 말씀을 잘 읽어서 항상 스스로 부끄러워하라. 계의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10.19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 83일: 무시선(無時禪) 무처선(無處禪) 사진/광륜님 * 참선이란 글을 배우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요 농사를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요、 그 밖의 모든 업(業)을 하면서도 할 수 있는 것이다.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러한 때일수록 참선이 필요한 것이다. -韓龍雲全集2.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10.05
“간화선, 중생구제 위해 유연해야” “간화선, 중생구제 위해 유연해야” [크게][작게] 서울대서 박사학위 받은 지광 스님 기사등록일 [2009년 08월 24일 15:45 월요일] “일단 시작한 일을 마무리 짓게 돼 홀가분합니다. 지난 2002년 대학원에 입학한 이후 지금까지 정말 눈코뜰새 없이 바쁜 날들이었습니다. 그래도 돌이켜보면 제 자신을 성찰..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08.28
‘야단법석(野壇法席· 지리산에 메아리 친 ‘불교 쓴소리’ 17일 전북 남원시 실상사 작은 학교에서 열린 ‘야단법석’ 토론회에서 도법 스님(왼쪽 서 있는 사람)이 혜국 스님(연단 위 오른쪽)의 기조 법어에 반론을 제기하고 있다. 남원=민병선 기자 ■ 남원 실상사 ‘야단법석’ “한국 불교의 미래를 생각하면 암울합니다...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08.19
수행에는 끝도 시작도 없다 수행에는 끝도 시작도 없다 백담사 무금선원 동안거 해제현장 설악산 내설악 깊은 산 침묵의 안거처에도 봄의 여명이 서리고 있다. 백담계곡 사이 아직 녹지 않은 얼음만이 한철 서릿발 같던 선기(禪氣)를 증명하고 있을 뿐이다. 3개월간 은산철벽을 꿰뚫고자 가열찬 정진을 거듭했던 동안거가 마무리..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9.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