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려의 사리. 승려의 사리. ★*… 아틀란타에 있는 절인 드레풍 로즐링에 전시되어 있는 승려의 사리. 마음으로 느끼는 불교세계라는 체험행사로 기획된 전시회에서 지난 달 21일 촬영한 사진이다. 진주형태의 수정체 모습을 하고 있다. 아틀란타/AP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 ‘원본 글 닷컴가기'☜ http://www.han..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12.13
깨어있음 깨어있음 21. 자각은 영원의 길이며 무지는 죽음의 길이다. 그 영혼이 깨어 있는 이들은 영원히 살 것이며 그 영혼이 잠든 이들은 이미 죽음의 집에 들어섰다. 22. 이를 분명히 깨달은 이들은 그 자각 속에서 법열에 넘칠 것이며 다시 이 거룩한 길에서 기뻐할 것이다. 23. 명상의 실습과 굳은 의지력 그리..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12.12
동안거 가는 길 동안거 가는 길 ★*… [중앙일보]12일 전국 100여 개의 선원에서 2200여 명의 스님이 겨울 안거의 시작을 알리는 결제법회(結制法會)와 함께 동안거(冬安居)에 들어갔다. 스님들이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길을 걸어 선방으로 향하고 있다. 동안거에 들어간 스님들은 음력 10월 보름부터 이듬해 1월 보름까..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11.14
수행이란 수행이란 안으로는 가난을 배우고 밖으로는 모든 사람들을 공경하는 것이다 * 어려움 가운데 가장 어려운 것은 알고도 모른 척하는 것이다 * 용맹 가운데 가장 큰 용맹은 옳고도 지는 것이다 * 공부 가운데 가장 큰 공부는 남의 허물을 뒤집어쓰는 것이다 - 성철스님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10.02
고승들의 선문답 [경봉 스님(4) ] 경봉 스님(4) 서옹, 눈앞의 금덩이를 어찌 하겠습니까 경봉, 이 방석이 금덩이와 같은가, 다른가? 서옹(西翁, 1912~2003) 스님의 제자인 영흥 스님(진천 불뢰굴)이 통도사 극락암 경봉(鏡峰, 1892~1982) 조실스님을 뵙고 큰절 세 번 올리고 여쭈었다. “눈앞에 금덩어리가 있는데, 큰스님께서는 어찌 하겠습니..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09.24
고승들의 선문답 [경봉 스님(3) ] 경봉 스님(3) 1950년 한국전쟁 중, 통도사에서 자운 스님과 여러 선승들이 차담을 나누는 가운데 벌어진 선문답이다. 먼저, 향곡(香谷, 1912~1978) 스님이 물었다. “어째서 정상철가(頂上鐵枷: 정수리 위의 쇠로 된 형틀)를 벗지 못합니까?” “절을 하고 묻게나.” 향곡 스님이 절을 하자, 경봉 스님은 한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09.24
고승들의 선문답 [경봉 스님(2) ] 경봉 스님(2) 1927년 11월 20일 새벽, 방안의 촛불이 출렁이는 것을 보고 크게 깨달은 경봉 스님은 용성, 한암 스님은 물론 만공 스님에게도 오도송과 보임(保任)의 길을 묻는 편지를 보냈다. 그러나 만공 스님은 아무리 기다려도 끝내 묵묵부답이었다. 어느 날 경봉 스님은 서울 선학원으로 만공 스님을 ..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09.24
고승들의 선문답 [경봉 스님(1) ] 경봉 스님(1) 경봉, 조주 스님이 신발을 머리에 이고 문 밖으로 나간 뜻이 무엇입니까? 한암, 부처와 조사가 손을 꽂고 돌아간 곳이다 1931년 가을, 55세의 한암(漢岩, 1876~1951) 스님이 극락암 위에 있는 비로암을 찾아오니 40세의 경봉(鏡峰, 1892~1982) 스님은 한암 스님을 모시고 차를 마시며 ‘남전참묘(南..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09.24
고승들의 선문답 [혜암 스님(4) ] 혜암 스님(4) 영산, 어떤 것이 화두입니까 혜암, 봄날에 닭이 우느니라 영산, 어떤 것이 禪입니까 혜암, 신령스런 거북이가 날개를 펴느니라 영산(靈山) 스님이 하루는 수덕사로 혜암(惠菴, 1886~1985) 조실스님을 찾아왔다. -문:어떤 것이 화두입니까? -답:봄날에 닭이 우느니라. -문:어떤 것이 선(禪)입니까.. 불교이야기/禪이야기 2008.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