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硯(고연) / 김삼의당(金三宜堂) 古硯 (고연) 오래된 벼루......김삼의당(金三宜堂) 古硯籠塵色 (고연롱진색) 벼루에 묵은 때빛 呼兒洗石泉 (호아세석천) 아이 불러 맑은 물로 씻어내고 以手磨新墨 (이수마신묵) 손으로 새 먹을 갈아보니 蒼蒼起細烟 (창창기세연) 파릇파릇 가는 안개 ※金三宜堂(김삼의당)- 1769 ~ ?. 전남 남원태생. 같은 .. 문화,예술/서예실 2010.06.14
중국 미술품 770억원에 경매 … 최고가 경신 북송 4대 명필 황정견 서예작품 ‘지주명’ … 베이징 폴리 옥션서 우리 돈으로 770억원에 거래된 북송시대 명필 황정견의 서예작품 ‘지주명’. 역대 중국 미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 총 길이가 14.45m에 이르는 대작이다. 급성장하는 중국미술시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폴리옥션 .. 문화,예술/서예실 2010.06.05
지족락(知足樂)-혜심(慧諶) 浮雲富貴奈吾何 (부운부귀내오하)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나에게 무슨 소용 隨分生涯亦自佳 (수분생애역자가) 분수 따라 사는 생애도 절로 아름다워라. 但不愁來何必酒 (단불수래하필주) 근심이 찾아오지 않는데 어찌 술이 필요하랴 得安心處便爲家 (득안심처편위가) 마음 편한 곳 얻으면 그게 바로 .. 문화,예술/서예실 2010.06.02
"신선의 필체" 추사 김정희도 감탄한 팔만대장경 천년 만에 디지털로 잠 깨어난 5238만 자의 지혜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천년의 성보(聖寶), 천년의 문화콘텐트. 경남 합천 해인사에 간직된 팔만대장경(국보 제32호)을 일컫는 말이다. 해인사 입구에는 요즘 ‘2011년 대장경 천년 세계문화대축전’이란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팔만대장.. 문화,예술/서예실 2010.05.21
無染山房 / 법정스님 山’을 ‘△△’으로… 법정스님 미공개 유묵 전시 ★*… 법정 스님의 유묵 ‘無染山房(무염산방)’ 2점. ‘山’자를 2개의 삼각형으로 표현한 위의 작품에서는 법정 스님의 예술적 감각을 엿볼 수 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 법정 스님이 자작시를 적은 유묵. ‘명산에는 좋은 차가 있고 저.. 문화,예술/서예실 2010.05.08
대나무 그림들 탄은 이정(1554~1626)은 세종대왕의 현손으로 태어나 선조-인조년간에 활동한 종실 출신 문인화가이다 그는 조선 고유의 미감을 반영한 묵죽화풍을 정립하여 명실공히 한국회화 상상 최고의 묵죽화가로 평가 받는 인물임 수은 유덕장(1675~1756)은 탄은 이정의 묵죽법을 이어 받아 82세의 긴 생애동안 묵죽.. 문화,예술/서예실 2010.05.07
추사글씨 ‘제주 귀향’ ‘김만덕 칭송’ 추사글씨 ‘제주 귀향’ 후손 김균씨, 가보 ‘편액’ 기념사업회 기증 ▲ 김만덕기념사업회 상임대표 고두심(맨왼쪽), 편액 기증자 김균, 제주도의회 의장 김용하, 김만덕기념사업회 공동대표 양원찬씨가 추사의 ‘은광연세’ 편액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조선 정조 때 .. 문화,예술/서예실 2010.05.04
`조선명필' 한석봉 묘 북한 개성 인근서 발견 `조선명필' 한석봉 묘 북한 개성 인근서 발견 연합뉴스 | 입력 2010.04.25 19:02 | 누가 봤을까? 50대 남성, 제주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조선시대 명필로 유명한 석봉(石峯) 한호(韓濩.1543~1605)의 묘가 그의 고향인 개성 인근에서 발견됐다. 25일 북한의 대남 라디오 `평양방송'에 따르면 개성 고려박물관.. 문화,예술/서예실 2010.04.25
봄꽃소식 벚꽃유감 봄이면 어김없이 피는 봄꽃! 금년에도 남쪽으로부터 꽃소식이 들립니다. 얼마 전 열반한 법정스님이 법회 중에 봄꽃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매화는 반개(半開)했을 때, 벚꽃은 만개(滿開)했을 때, 복사꽃은 멀리서 봤을 때, 배꽃은 가까이서 봤을 때 가장 아름답다. 여러분은 어떤 봄.. 문화,예술/서예실 2010.04.11
안중근 의사 명언 유묵 18점 안중근 의사 명언 유묵 18점 一日不讀書口中生荊棘(일일불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글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忍 耐(인내) 참고 견딘다는 안의사 평생의 좌우명 天堂之福永遠之樂(천당지복 영원지락) 천당의 복은 영원한 즐거움이다. 黃金百萬兩不如一敎子(황금백만량불여일교자) 황.. 문화,예술/서예실 2010.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