浮雲富貴奈吾何
(부운부귀내오하)
뜬구름 같은 부귀영화 나에게 무슨 소용
隨分生涯亦自佳
(수분생애역자가)
분수 따라 사는 생애도 절로 아름다워라.
但不愁來何必酒
(단불수래하필주)
근심이 찾아오지 않는데 어찌 술이 필요하랴
得安心處便爲家
(득안심처편위가)
마음 편한 곳 얻으면 그게 바로 집인 것을
※ 혜심(慧諶),1178(명종8)~1234(고종21)
자는 영을(永乙), 자호는 무의자(無衣子)로서 속성은 최씨, 이름은 식(寔),
나주 화순현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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