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한 때는 이 아름다운 집이 제 가장 큰 자랑이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꾸민 아름다운 우리집..... 잡지에 여러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집.... 행여나 때가 탈까....혹여나 먼지 탈까.... 닦고 쓸고 했던 우리집.... 하지만 남편이 아프고 보니 제가 있을 곳.. 글,문학/감동글 2013.11.06
[窓]68년 해로 노부부 ‘우물속 순애보’ ☞ [窓]68년 해로 노부부 ‘우물속 순애보’ ★... 2일 오전 8시 반경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한 마을회관 주변의 무밭. 정모 할아버지(91)와 김모 할머니(84) 부부는 가을 가뭄에 말라있는 무에 물을 주고 있었다. 두 사람은 올해로 결혼한 지 68년 된 노부부. 김 할머니가 무밭 옆에 있는 우물에.. 글,문학/감동글 2013.11.05
“저세상 아들에 편지 쓰려 한글 배웠소” ☞ “저세상 아들에 편지 쓰려 한글 배웠소” 모친의 思子曲 ▲ 사고로 잃은 경찰관 장남을 추억하기 위해 한글을 깨친 김종희 할머니가 지난 23일 충남 청양군 정산면 역촌리 자택에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읽고 있다. 청양 연합뉴스 ★... 청양군 문해백일장 대회 대상 66세 김종희 할.. 글,문학/감동글 2013.10.25
어머니의 입 ☞ [만물상] 어머니의 입 ★... 화가 김병종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어머니는 한평생 혼자 살림을 꾸려 자식들을 키웠다. 시작도 끝도 없이 일하며 노동요(勞動謠)처럼 찬송가를 나직이 불렀다. 유행가는 입에 올린 적이 없었다. 새벽녘 잠이 깨면 건넌방에서 기도 소리.. 글,문학/감동글 2013.10.24
아들 2명 먼저 보낸 어머니 산신령 말따라 3천탑 ‘차곡’ 'Netizen Photo News'. ● 아들 2명 먼저 보낸 어머니 산신령 말따라 3천탑 ‘차곡’ ▲ 2년전 작고뒤 관광 자원화 7~8월엔 관광객 2천명 찾아 자식을 생각하는 어머니의 간절한 마음이 만들어낸 3000여개의 돌탑이 산골마을의 관광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강릉 대기리 26년간 쌓은 돌탑길 ★*….. 글,문학/감동글 2013.10.19
사부곡 어느 장애인 아내가 남편에게 바치는 사부곡 안녕하세요? 저는 소아마비로 휠체어를 사용하는 서른아홉 살 주부입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것은 저의 다리가 되어주는 고마운 남편에게 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입니다. 저는 한 살 때 열병으로 소아마비를 앓은 후 장애로 학교에 .. 글,문학/감동글 2013.10.18
다스트라 만지 이야기 다스트라 만지 이야기 '우공이산(愚公移山)' 이라는 고사성어가 있습니다 한국사람이면 어릴때 한두 번은 들어본 이야기입니다 옛날 중국에 '우공'이란 노인이 있었는데, 길을 가로막고 있는 산 때문에 다니기가 불편해서 가족과 함께 산을 옮기기로 했습니다. 자신이 죽더라도 자자손손.. 글,문학/감동글 2013.10.10
노인의 지혜와 경험 노인의 지혜와 경험 고려장 풍습이 있던 고구려 때 박정승은 노모를 지게에 지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가 눈물로 절을 올리자 노모는 '네가 길을 잃을까봐 나뭇가지를 꺾어 표시를 해두었다' 고 말합니다. 박정승은 이런 상황에서도 자신을 생각하는 노모를 차마 버리지 못하고 몰래 .. 글,문학/감동글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