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번호판' 車를 몰아야 했다 ☞ [길] 딸은 몸져 누운 어머니를 위해… '종이번호판' 車를 몰아야 했다 ▲... 남편 부도로 과태료 못 내 번호판 뺏기고 운전도 금지 병원 가려고 어쩔 수 없이… 법원 "사정 딱해" 집유 선고 '종이 번호판'을 달고 다니다 구속 위기에 놓인 50대 여성이 가까스로 풀려났다. 정모(53·여)씨는 .. 글,문학/감동글 2015.10.16
폐지 노인 손수레 대신 끈 여고생 ☞ 폐지 노인 손수레 대신 끈 여고생 ▲...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성심보건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최민정 양이 지난달 18일 무거운 손수레를 힘겹게 끌고 가는 할머니를 지나치지 못하고 손수레를 대신 끄는 모습이 시민의 카메라에 담겨 훈훈함을 주고 있다. 사진은 최.. 글,문학/감동글 2015.10.02
“적적하실 때 딸내미가 돼 드릴 테니 지구대로 찾아오세요” ☞ 아들 잃고 자살기도하던 50대 男…신입 女警,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 아들을 잃고 자살기도하던 50대 남성을 신입 여경이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하고 있다./부산경찰청 제공 ▲... 자식을 잃고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50대 남성을 뒤에서 끌어안아 위로하는 신입 여경(女警) 사진이 SNS를 .. 글,문학/감동글 2015.09.18
天使는 하늘나라로 가고......... ☞ 희생 특전사 눈물의 영결식…"생활고로 누나에 대학 양보"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지난 8일 교통사고 피해자를 구조하다 트럭에 치여 숨진 육군 특수전사령부 정연승 상사의 영결식이 10일 열렸다. 어려운 이들을 돕는 데 앞장서는 모범적인 군인이었던 정 상사는 아내와 어린 두 .. 글,문학/감동글 2015.09.11
때 늦은 후회 때 늦은 후회 평생을 일그러진 얼굴로 숨어 살다시피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아들과 딸이 있었는데 심한 화상을 입어 자식들을 돌볼 수가 없어 고아원에 맡겨 놓고 시골의 외딴집에서 홀로 살았습니다. 한편 아버지가 자신을 버렸다고 생각한 자식들은 아버지를 원망하며 자.. 글,문학/감동글 2015.08.12
어느 며느리와 시어머니 어느 며느리와 시어머니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먹고, 못입었던 것은 아니였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 글,문학/감동글 2015.08.08
바다공주 몸 던져 두 생명 구하고 하늘로 간 '바다 공주' ▲... (서울=연합뉴스) 전승엽·김태균 기자 = 평생 남의 목숨을 살리고 봉사하는 삶을 살아온 한 주부가 지난 주말 계곡에서 물에 빠진 남녀를 구하고 정작 자신은 목숨을 잃은 사실이 알려져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혜경씨는 서.. 글,문학/감동글 2015.07.30
여색(女色)을 멀리 한 송반 여색(女色)을 멀리 한 송반 태종 때 송반이란 사람이 있었다 송반은 女色을 멀리하기로 소문난 사람이었다 그는 건장한 데다 미남이었다 그가 굳이 여색을 밝히지 않는다 하더라도 여인네들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많은 사람임에도 여자들을 멀리해 오히려 그의 인품을 높.. 글,문학/감동글 2015.07.29
흐뭇한 실화 흐뭇한 실화 장래가 촉망되는 한 청년이 육군 소위로 임관되어 전방에 근무중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부하사병의 실수로 수류탄 사고를 당해 한 쪽 팔을 잃게 되었다. 병원에 입원 중 대학에 다닐 때 사귀던 여자 친구가 병원으로 병문안을 온데서 그는 확인해야 할 것이 있었다.몇 번이나.. 글,문학/감동글 2015.07.29
아버지를 팝니다 아버지를 팝니다 1000억 원대의 재산가가 '데릴사위를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내어 인구에 회자된 일이 아직도 기억에 새롭습니다. 그런데 이와는 반대로 어느 날, '아버지를 팝니다.'라는 신문광고가 실려 충격을 준 적이 있습니다. 그 광고에는 '아버지는 지금 노령이시고, 몸이 편치 않.. 글,문학/감동글 2015.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