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서리 /송시열(宋時烈)| 한시의 산책 - 서리 - 송시열(宋時烈) 雪遇泥還染 松迎霜益靑 설우니환염 송영상익청 人情有兩樣 玆事孰稱停 인정유량양 자사숙칭정 눈이 진흙 만나니 더러워지고 솔이 서리 맞으면 더욱 푸르지 사람도 두 가지 모습 있나니 이 일을 그 누가 가늠할거나 흰 눈이 진흙탕에 떨어지면 함께 더럽혀진다. 서.. 글,문학/漢詩 2010.12.30
滿月臺(만월대) - 安琛(안침)-28*2 【고전한시】 滿月臺(만월대) - 安琛(안침) ★*. 五百年前迹已塵(오백년전적이진) 松山蒼翠幾回新(송산창취기회신) 苔封輦路草成逕(태봉연로초성경) 雨酒毬庭草自春(우쇄구정초자춘) 後殿笙歌今寂寞(후전생가금적막) 東池舟楫久沈淪(동지주즙구침륜) 悠悠往事憑誰問(유유왕사빙수문) .. 글,문학/漢詩 2010.12.29
새벽길 /임숙영(任叔英)|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한시의 산책 - 새벽길 - 임숙영(任叔英),早行 客子就行路 早乘西北風 객자취행로 조승서북풍 鷄聲月落後 水氣曉寒中 계성월낙후 수기효한중 孤店鳴雙杵 空林語百蟲 고점명쌍저 공림어백충 自憐千里外 長作一飛蓬 자련천리외 장작일비봉 나그네 새벽길에 오르면 진작 .. 글,문학/漢詩 2010.12.20
[명상글] 각오(覺悟)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아침의 명상 ♤ 각오(覺悟) ♤ 吾輩不可不存時時可死之心 不可不行步步求生之事 오배불가부존시시가사지심 불가불행보보구생지사 存心時時可死 則身輕而道念自生 존심시시가사 칙신경이도념자생 行事步步求生 則性善而業緣不墮 《閑餘筆話》 행사보보구생 칙성선.. 글,문학/漢詩 2010.12.19
夜思何(야사하) / 황진이 詩-28*3 夜思何(야사하) / 황진이 詩 蕭寥月夜思何事(소요월야사하사) 달 밝은 밤에 그대는 누굴 생각하세요? 寢宵轉輾夢似樣(침소전전몽사양) 잠이 들면 그대는 무슨 꿈 꾸시나요? 問君有時錄忘言(문군유시녹망언) 붓을 들면 때로는 내 얘기도 쓰시나요? 此世緣分果信良(차세연분과신량) 나를 .. 글,문학/漢詩 2010.12.15
허난설헌의 三恨 허난설헌의 參恨 3가지 恨을 말하였는데ㅡ 첫째가 여자로 태어난것 둘째가 조선의 여자로 태어난 것 셋째가 김성립의 아내가 된 것이라고 했다. 안동김씨 명문가에 시집온 허난설헌 남편보다 다방면에서 뛰어났기에 남편은 밖으로만 돌고 불행한 결혼생활 이었다. 15세에 김성립과 결혼한 허난설헌은.. 글,문학/漢詩 2010.12.11
익 삼매 誤砲早陽螂豫配...오포조양랑예배...吳浦朝陽郞禮拜 愛盲幻姬招不碍...애맹환희초불애...靄盲歡喜招不愛 巨實洋螺無我景...거실양나무아경...居室兩裸無我境 角蛇唱歌匿三昧...각사창가닉삼매...脚四唱歌溺三昧 글,문학/漢詩 2010.12.11
첫눈 / 이언적(李彦迪),新雪-28 출처;음악정원 글쓴이;사맛디 한시의 산책 - 첫눈 - 이언적(李彦迪),新雪 新雪今朝忽滿地 신설금조홀만지 怳然坐我水精宮 황연좌아수정궁 柴門誰作剡溪訪 시문수작섬계방 獨對前山歲暮松 독대전산세모송 첫눈 내린 오늘 아침 땅을 가득 덮었으니 황홀하게 수정궁에 나를 앉혀 놓았.. 글,문학/漢詩 2010.12.11
增內(아내에게) / 백낙천(白樂天) 增內(아내에게) / 백낙천(白樂天) 生爲同室親 [생위동실친] 死爲同穴塵 [사위동혈진] 他人尙想勉 [타인상상면] 而況我與君 [이황아여군] 살아서는 한 방에서 사랑하고 죽어서는 한 무덤에 묻히리라 다른 사람도 부부의 도를 지키는데 하물며 그대와 나는 더 할 나위 있겠는가? 黔婁固窮士 [검루고궁사] .. 글,문학/漢詩 2010.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