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간소개>
- ‘900일간의 폭풍: 사랑’
- 방송국 프로듀서인 송웅달 씨의 책 ‘900일간의 폭풍: 사랑’(김영사)도 함께 권해드립니다. 노리코는 결혼 3년만에 사적인 생활로 되돌아간다며 이혼을 결행했지만, 송 PD의 이 책은 그와 정반대로 사랑이 얼마나 놀라운 치유력과 활력을 지니고 있는지를 매우 실증적으로, 그리고 흥미진진하게 들려줍니다.
저자는 방송 프로를 제작하기 위해 5개국을 여행하며 40여 명의 세계적인 과학자들을 취재했고 100쌍이 넘는 커플을 만났다고 합니다. 그것이 다시 40분짜리 테이프 336개가 됐고, 그 중 사랑에 관한 부분이 별도로 제작됐는데, 이 책은 방송에 선보인 내용을 다시 정리하는 한편 그곳에 미처 담지 못한 내용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이유 없이 온몸이 아프던 여성 탤런트 K씨는 남자와 사랑에 빠진 후 의사가 깜짝 놀랄 정도로 개운해지고 피부까지 맑아졌다는 케이스도 소개됩니다. 사랑을 하면 예뻐지고, 건강해지고, 활력이 넘친다는 것을 첨단 신경과학과 뇌과학을 통해 입증해 보입니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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