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성공의 결정적 요인은 관계를 맺는 능력이고 그 능력의 원천은 아버지에게 있다고 주장하는 책.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인 저자는 성취지상주의형, 시한폭탄형, 수동형, 부재(不在)형, 배려하는 멘터형 등 아버지를 다섯 유형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자녀에게 가장 좋은 것은 당연히 배려하는 멘터형. 성취지상주의형의 자녀는 남을 배려하지 못하고, 시한폭탄형의 자녀는 정서적 불안감으로 고생하며, 수동형의 자녀는 인간관계에 소극적이고, 부재형의 자녀는 정서적 상실감에 시달린다고 한다. 아버지들에게 자신을 되돌아볼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이광표 기자 kp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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