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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있음| 작성: '한국 네티즌본부' ▷ *…장미를 비롯해 여름꽃이 한껏 자태를 뽐내는 계절이다. 이제 곧 그 대열에 고고한 아름다움과 맑은 향기를 품은 연꽃도 합류하게 된다. 진흙 속에서 자라면서도 청결하고 고귀한 식물로 세상을 향해 맑고 향기로움을 뿜어내는 주인공이다. 전시장 안에 홍색 또는 백색의 연꽃이 가득 피었다. 멀리서 보는 풍경이 아니라 가까이에서 바라보기에 시각적 인상이 강하다. 바람에 살랑거리거나 강물에 떠밀려 흔들리는 꽃잎은 세부적 묘사가 생략됐지만, 리얼리티가 살아 있다. 300여 회 전시에 참여하는 동안 작가의 회화적 기교가 능숙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미술평론가 신항섭 씨는 "자연에 대한 애정은 아무리 하찮은 미술일지라도 소홀히 여길 수 없게 만든다. 그의 그림에 흐르고 있는 기본적인 정조는 자연에 대한 사랑"이라고 말했다. 오는 30일까지 부산 사상구 삼락동 타워갤러리 '가없는 곳에서 만나다' 전. (051)464-3939 ☞ 원본 글: 국제신문| Click ○←닷컴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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