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烈女 李氏

淸潭 2017. 7. 28. 10:52

烈女 李氏


고려 말
南原 楊氏 楊以時와 아들 楊首生 부자
李氏가 시집을 간 지 1년 만에
두 부자가 차례로 죽임을 당하고,
유복자를 뱃속에 품은 이씨
개성 땅에서 머물고 있다가
시댁 고향 남원에 다달으니
왜구의 침범으로 남은 시댁 식구들
멸문의 화를 당했읍니다.
혼자가 된 이씨 여인
고개 마루에서 나무 기러기 세 마리를 깍아
허공에 날렸는데,
한 마리가 安着한 순창군 동계면 龜尾里
이곳에 여인은 터전을 잡았고,
그리고 유복자를 정성껏 키워
마침내 과거에 급제토록 하였지요
이씨가 나무 기러기를 날린 飛鴻재 하며
마을 입구에 세워진 旌閭閣
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閭
한 여인의 힘으로 문중을 일으켜 세운
이씨 여인의 이야기입니다. 새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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