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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 비리 폭로’ 김부선, 아파트 주민 폭행 혐의 맞고소

淸潭 2014. 9. 25. 10:32
'Netizen Photo News'.
‘난방 비리 폭로’ 김부선, 아파트 주민 폭행 혐의 맞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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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출석해 조사받기 전 기자들에게 밝혀 ‘비리 조사’ 관련 주민 진정서도 제출 계획<사진:> 김부선씨가 아파트 난방비 문제로 다른 입주민과 시비가 붙어 폭행한 혐의로 조사를 받기 위해 24일 오후 서울 성동경찰서로 출두,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2014.9.24 / 서울=연합뉴스

★*… 아파트 난방비 비리를 폭로해 논란의 중심에 선 배우 김부선(53·여)씨가 자신을 폭행 혐의로 신고한 아파트 주민을 맞고소하기로 했다.김씨는 24일 오후 2시께 서울 성동경찰서에 출석, 경찰 조사를 받기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신을 신고한 주민 윤모(50·여)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윤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30분께 아파트 반상회 모임에서 김씨가 자신의 얼굴을 3차례 때리고 정강이를 발로 걷어찼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하지만 김씨는 페이스북 등을 통해 자신이 아파트 난방비 비리 문제를 폭로하려는 것을 다른 주민들이 저지하는 과정에서 자신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왔다.

김씨는 “저는 분명 (윤씨에게) 폭언을 당했고 폭력을 먼저 당했다”면서 “저도 맞았으니 정식으로 고발할 것이고, 추가 진단서도 곧 나올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악의적으로 인격 살해를 계속한다면 저는 고소를 할 것이고 취하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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