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유럽여행

산 마르코 성당

淸潭 2007. 6. 25. 14:36
 
산 마르코 성당
   로마네스크 양식의 유럽최고의 건축물, 산 마르코 성당(Basilica San Marco)
 
   
산 마르코 성당과 광장

산 마르코 성당은 비잔틴과 서방 양식의 혼합 구조로 건축되었으며, 1063-1073년에 산 마르코의 무덤을 덮는 교회로 세워졌다.
황금의 교회로 이름 붙여진 성당으로 르네상스와 17C에 변형이 가해졌으며 다양한 양식으로 재건되었되었다. 특히 대리석과 모자이크의 아름다운 장식이 유명하다. 성당 앞에는 사이프러스, 칸디아, 모레아의 베니스 왕국을 상징하는 세 개의 깃대가 꽂혀있다.

성당내부에는 금색찬란한 모자이크로 장식되어있다. 모자이크는 성 마가의 유해를 성당으로 옮기는 내용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입구의 좌측에서 2층에 올라가면 금색의 모자이크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콘스탄티노플에서 가져온 이 성당의 입구 위에 장식된 네마리의 청동말의 오리지날은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1805년에 나폴레옹과의 전쟁에 패하여 파리로 약탈당했다가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의 패배하자 다시 되돌려받은 조각품으로 아직도 루브루 박물관의 카루젤 개선문 위에 복제품이 있다. 현재 테라스에는 복제품 청동말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장식은 시카고 미술관에도 몇점인가가 장식되어 있다.

성당 내부를 관람할 때는 의상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민소매나, 짧은 반바지, 미니스커트 차림은 입장불가이다. 꼭대기까지 올라가는 입장료는 15유로센트이다.  

 

성당 위에 우뚝 솟은 수호성인 산 마르코 동상

 

 

산 마르코 성당 입구

 

 

산 마르코 성당 정문 아치의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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