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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성인)당뇨병 환자들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결핍으로 성기능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반슬리 병원의 데라즈 카포르 박사는 미국의 당뇨병전문지 ’당뇨병 치료(Diabetes Care)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논문에서 제2형당뇨병 환자 35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검사 결과 17%가 테스토스테론이 아주 적은 성선기능저하증(hypogonadism)이고 25%는 테스토스테론 기준치에 다소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성선기능저하증의 주요증세는 성욕감퇴 또는 상실, 발기기능 저하, 피로, 잦은 기분변화 등이다.
카포르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사람들은 70%이상이 발기부전, 63%가 성욕저하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카포르 박사는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한 당뇨병 환자는 비아그라계열의 발기부전치료제가 듣지 않고 이런 환자는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테스토스테론 대체요법은 인슐린 내성과 혈당을 개선하고 혈중콜레스테롤과 체중 감소를 가져올 수도있다고 카포르 박사는 덧붙였다.
/ 연합뉴스
당뇨병 환자, 남성호르몬 결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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