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충돌, 외국 선수들은 이미 알았다 김세훈 기자입력 2024. 3. 23. 08:19수정 2024. 3. 23. 08:24 2024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황대헌(강원도청, 오른쪽)과 박지원(서울시청)이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후 인터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내 코치가 결승전에서 내가 따라야 하는 매우 세부적인 전술을 세웠다. 그게 너무 좋았다. 우리는 최강인 한국이 충돌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We thought that it was possible that the leader, the Korean skater, would crash).” (쑨롱·1500m 금메달리스트) “1500m는 내가 약한 종목이었다. 발목이 아파 훈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