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1429

정초부터 시어머니 밥그릇을 깬 며느리

정초부터 시어머니 밥그릇을 깬 며느리 어머니의 지혜를 오래동안 배우고 싶습니다 어제(5일) 설거지를 하다가 그릇을 살짝 놓치는 바람에 밥그릇과 냉면 대접이 깨지고 컵의 귀가 살짝 떨어졌습니다.하필이면 떨어뜨린 밥그릇이 바로 시어머님 주발이지 뭡니까? 당황한 저는 "어 밥그릇이 왜 깨지지?"..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아기갖기 붐

음력 정해년(丁亥年)인 2007년이 역술상 600년 만에 찾아온 ‘황금돼지해’로 알려지면서 최근 젊은 부부들 사이에 ‘아기 갖기 바람’이 불고 있다. 이 해에 태어난 아기는 ‘재물운’을 타고난다는 속설 때문이다. 벌써부터 산부인과 병원에는 ‘계획임신’ 방법을 묻는 전화가 급증하고 있고, 일부 ..

[스크랩] 종손, 장손. 누가 그 이름을 부르는가?

종손? 장손? 그 이름이 말하는 뜻이 무엇인지 아는가? 올해 명절제사도 모두 나 혼자의 몫이다. 지난주 부터 틈틈이 준비한 엄청난 시장보기부터 다섯가지 전과 다섯가지 나물. 그것도 모자라 탕과 어적과 산적들과 물김치에 새 김치 담기. 동서와 시동생은 여태 전화 한통도 없고 시어머님도 아직 연..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양심이 자랑스럽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양심이 자랑스럽습니다 “서울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의 양심은 꽃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안병도 식물과장은 지난 1년여를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하다. 올 1월부터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식물을 판매하는 양심 무인판매대의 판매액 회수율이 91.4%를 기..

[스크랩] 결혼 안한 형때문에 식구들 모두 괴로웠어요

결혼은 정말 속박일까? ⓒ 윤태 서른 다섯, 노총각 작은 형이 다음 달 결혼한다는 소식이다. 올해가 다가는 시점에서 결혼을 하니 서른 여섯에 장가를 가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나름이겠지만 내 기준에서는 적잖은 나이다. 형수될 사람은 올해 서른 하나로 나보다는 두 살, 아내보다는 한 살 어리다.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