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들의 상담사’된 왕따 소녀 ‘왕따들의 상담사’된 왕따 소녀 “왕따의 설움은 겪어본 사람만 알아요. 저도 중학교 때 교실에서 혼자 밥을 먹어야 했고, 나중엔 우울증을 못 이겨 칼로 손등에 자해까지 했어요.” 왕따로 고통을 받았던 소녀가 왕따 피해 학생의 고민을 덜어주는 ‘왕따 상담사’가 됐다. 학교 폭력으로 피해를 받..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21
산 꼭대기 태극기, 남 몰래 갈아달기 7년 산 꼭대기 태극기, 남 몰래 갈아달기 7년 “죽을 때까지 아무한테도 알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에 사는 김기문(54·만안구청 직원)씨가 수줍게 얼굴을 붉혔다. 김씨는 산 꼭대기 태극기를 남몰래 돌보고 있는 우렁 아저씨. 김씨는 안양시 수리산 관모봉 정상에 있는 태극기를 한..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21
내가 부끄러웠다 세상사는 이야기 폐지주워 할머니 봉양...시청자들 "내가 부끄러웠다" "방송을 보고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babayo2001) "윤미한테 감동 받았다"((jty1261) [TV리포트]어려운 살림에 폐지를 주워 할머니를 봉양하는 한 여중생의 사연이 전파를 타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18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21
상주 ‘의로운 소’ 할머니 곁으로 상주 ‘의로운 소’ 할머니 곁으로 ‘의우총’ 만들기로 1994년 자신을 돌봐주던 이웃집 할머니 묘소를 찾아가 화제를 모았던 경북 상주시의 ‘의로운 소’ 누렁이가 숨졌다. 상주시는 12일 꽃상여를 만들어 누렁이 장례를 치른 뒤 상주박물관 옆 시유지(市有地)에 누렁이를 묻었다. 상주시 사벌면 묵..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13
"내 속을 열어 봐, 숯검댕이 뿐이지" "내 속을 열어 봐, 숯검댕이 뿐이지" 다 내어 주고도 또 내어줄 것을 찾으시는 게 이 땅의 어머니다. 밤이 깊었습니다. 어둠은 긴 침묵을 요구합니다. 어머니의 방은 벌써 불이 꺼졌습니다. 잠을 자는지 아니면 살아온 삶을 하루씩 되뇌는지 그것은 알 수 없습니다. 너무 조용하다 싶어 밤시간 슬그머니 ..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09
우리 애 파혼했어." 우리 애 파혼했어." "왜?" 우린 갑작스런 그의 말에 깜짝 놀랐다. 그의 딸은 지난해 11월 중순경에 결혼날짜를 잡았다고 했다. 그런데 11월이 가고 12월이 지나 해가 바뀌어도 이렇다 저렇다 말이 없었다. 친구들은 몇 번이나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지만 그는 시원스럽게 대답을 해주지 않았다. 그러다 1.. 사회생활/세상사는 이야기 2007.0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