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이야기/명법문 명강의 527

“죽을 준비 미리미리 해 그래야 행복하게 살어”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 “죽을 준비 미리미리 해 그래야 행복하게 살어” 안성 석남사 회주 정무 스님은 2월 12일 봉은사가 새해를 맞아 실시한 선지식초청법회에서 ‘불교의 죽음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법문했다. 5백여명의 불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법왕루에서 열린 법문을 요약 게재한다. 편집자 ..

“불편-단순함 속에 참 지혜 담겨 있지”

“불편-단순함 속에 참 지혜 담겨 있지” 도봉산 선각원 원 공 스님 1월 29일 오전 도봉산 부근의 한 빌라를 찾았다. ‘걷는 스님’ 원공 스님을 뵙기 위해서였다. 스님은 2002년 도봉산 천축사에서 내려온 후 이곳을 선각원(蟬覺院)이라 이름 붙이고 정진하고 있다. 그러나 수행자의 공간은 여염집과는 ..

空 도리 깨닫는 초발심 세워 用無生死 통해 중생제도 하라

空 도리 깨닫는 초발심 세워 用無生死 통해 중생제도 하라 동국대 명예교수 인 환 스님 모든 것 空 임을 알 때 꿈에서 깨어나는 것 불성 있음을 깨달으면 발심 저절로 이뤄져 인환 스님은 1월 22일 경기불교문화원(원장 진철희)이 주최한 큰스님 초청 신년법회에서 ‘초발심시변정각’을 주제로 법문했..

다겁생 짊어 온 貪慾不捨 이젠 그만 내려 놓아라

다겁생 짊어 온 貪慾不捨 이젠 그만 내려 놓아라 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 지관 스님 서울 봉은사(주지 원혜 스님)가 주최한 을유년 선지식 초청법회 ‘내 안의 부처님을 보라’ 첫 법석이 1월 16일 펼쳐졌다. 이날 법석에 오른 가산불교문화연구원장 지관 스님은 “부처님은 다겁생 동안 ‘사욕고행’을..

짜지않은 소금 얻겠다면 인내하고 인내하라

짜지않은 소금 얻겠다면 인내하고 인내하라 조계총림 방장 보 성 스님 보리수 아래서 깨달음을 증득하신 부처님은 깨달으신 바를 어떻게 펼칠 수 있을까 고민하셨습니다. 깨닫지 않고는 알 수 없는 이 도리를 과연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진정 이 법을 세상..

티끌만큼의 분별도 버리고 이 문에 들어라

티끌만큼의 분별도 버리고 이 문에 들어라 축서사 선원장 무 여 스님 축서사 선원장 무여 스님은 지난 12월 19일 서울 불광사에서 열린 불광 30주년 기념 법회에 모인 1천 여명의 재가불자들에게 ‘쉬면 곧 깨닫는다’는 주제로 법문했다. 스님은 이날 재가불자들에게 “수행을 통해 얻는 기쁨이 곧 우..

폭설에 갇힌 순간! 냉차 한잔에 죽음 떨치고 화두 드니 성성적적

폭설에 갇힌 순간! 냉차 한잔에 죽음 떨치고 화두 드니 성성적적 석종사 금봉선원장 혜 국 스님 우리 조계산맥에서는 몇 안거를 성만했느냐로 스님들의 나이를 삼습니다. 혜국 스님이 25안거를 살았으면 25살이오, 50안거를 살았으면 50살입니다. 전국의 납자들이 일시에 안거에 들어가 하루 12시간 동안..

내 이웃은 중생아닌 미래의 부처 입니다.

내 이웃은 중생 아닌 미래의 부처님입니다 한탑 스님 문사수 법회 회주 한탑 스님은 11월 10일 전남 강진 불교대학 초청으로 전남지역 불자들에게 ‘올바른 불자의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법문했다. 스님은 이 법석에서 “단 한 번의 나무아미타 염이라도 간절하게 해야 자신을 정화할 수 있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