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없고 비도 없는(풍조우순) 하루 바람없고 비도 없는(풍조우순) 하루 되소서 금초 정광주 <풍조우순> 風調雨順(풍조우순) 음과 뜻 <바람 풍, 고를 조, 비 우, 순할 순> 의 미 : 바람과 비가 순조(順調)롭다는 뜻으로, ①기후(氣候)가 순조(順調)로워 곡식(穀食)이 잘 됨 ②천하(天下)가 태평(太平)함을 이르는 말 위의 글은 서예가 .. 문화,예술/서예실 2009.11.19
두목(杜牧의 산행(山行) 삼도헌의 한시산책(두목의 산행) 산행(山行) 두목(杜牧) 遠上寒山石徑斜(원상한산석경사)하고: 멀리 늦가을 산을 오르니 돌길 비껴있고 白雲生處有人家(백운생처유인가)로다: 흰 구름 피는 곳에 인가가 보인다 停車坐愛楓林晩(정거좌애풍림만)하니: 수레를 세우고 앉아 늦은 단풍숲을 즐기니 霜葉紅於.. 문화,예술/서예실 2009.11.16
서울옥션, 명성황후 한글서첩 등 경매 연합뉴스 | 입력 2009.10.27 15:26 (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서울옥션은 다음달 7일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 문화홀에서 명성황후의 한글 친필 편지 10통을 비롯해 총 194점의 미술품을 경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경매 출품작 중 명성황후의 한글 친필 서첩은 1894년 음력 7월부터 9월4일 사이에 측근에.. 문화,예술/서예실 2009.10.27
茶禪一如(다선일여) / 休靜(휴정) 茶禪一如(다선일여) / 休靜(휴정) ▣ 茶禪一如 / 休靜 ▣ 晝來一椀茶 주래일완다 夜來一場睡 야래일장수 靑山與白雲 청산여백운 共說無生死 공설무생사 낮에는 茶 한잔 밤에는 잠 한숨 푸른 山 흰 구름 더불어 生死가 없음을 함께 설하네 白雲爲故舊 백운위고구 明月是生涯 명월시생애 萬壑千峰裏 만.. 문화,예술/서예실 2009.10.13
四君子를 漢字語로 표현-4.竹 竹 高竿垂綠(고간수록) - 높은 대나무의 줄기 푸르름을 드리우고 있다. 交幹拂雲(교간불운) - 대나무가 엇갈리어 구름을 쓸고 있다. 綠竹靑靑(녹죽청청) - 푸른 대나무가 푸르고 푸르구나. 濃葉垂煙(농엽수연) - 대나무의 짙은 잎이 안개 속에 드리워 있다. 佛雲帶雨(불운대우) - 구름을 쓸고 비를 머금은.. 문화,예술/서예실 2009.10.10
四君子를 漢字語로 표현-3.菊 菊 金風玉露(금풍옥로) - 가을바람에 옥 같은 이슬을 머금은 국화. 東籬佳色(동리가색) - 동쪽 울타리에 핀 국화의 아름다운 빛깔. 獨秀孤芳(독수고방) - 홀로 빼어나 홀로 핀 국화. 晩香寒翠(만향한취) - 국화의 늦은 향기가 차고 푸르도다. 冷淡淸幽(냉담청유) - 차고 맑고 깨끗하고 그윽한 향기. 晩節冷.. 문화,예술/서예실 2009.10.10
四君子를 漢字語로 표현-2.蘭 蘭 紺碧垂香(감벽수향) - 벼랑에 짙푸른 난초가 향기를 풍기며 드리워 있다. 格貴品高(격귀품고) - 격조 높은 품위가 귀하기만 하구나. 濃薰淸艶(농훈청염) - 짙은 향기와 깨끗한 자태. 蘭竹雙淸(난죽쌍청) - 난초의 향기와 대나무의 맑은 그늘이 한데 어울렸다. 蘭竹蒼崖(난죽창애) - 푸르른 이끼가 낀 .. 문화,예술/서예실 2009.10.10
四君子를 漢字語로 표현-1.梅 梅 空山栽玉(공산재옥) - 고요한 산에 핀 매화 高士美人(고사미인) - 지조 있는 선비와 아름다운 여인 같은 매화. 瓊花浴月(경화욕월) - 구슬 같은 매화가 달빛에 어른거린다. 君子之交(군자지교) - 매화는 지조 있는 선비와 사귄다. 冷香寒玉(냉향한옥) - 싸늘한 향기에 찬 구슬 같은 매화. 萬玉玲籠(만옥.. 문화,예술/서예실 2009.10.10
곧은, 흐르는, 휘날리는 … 오늘에 보는 조선 한글 서예의 활력 곧은, 흐르는, 휘날리는 … 오늘에 보는 조선 한글 서예의 활력 최민렬씨 ‘옛 한글 서예 묵보전’서 문헌·편지 130여점 공개 한글 서예의 가능성은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서예가 최민렬(59·사진)씨는 항상 그것을 답답하게 생각해왔다. 한자 서예 같은 다양한 필법을 한글에서는 왜 찾을 수 없을.. 문화,예술/서예실 2009.10.06
추사의 글씨 화법성세 대련 화법서세(畵法書勢) <129.3×30.8cm> 화법유장강만리(畵法有長江萬里) 서세여고송일지(書勢如孤松一枝) 화법(畵法)에는 장강(長江) 만리(萬里)가 들어 있고, 서세(書勢)는 외로운 소나무 한 가지와 같다. 문화,예술/서예실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