各自爲政(각자위정) 各自爲政(각자위정) 춘추시대의 일이다. 송(宋)나라가 진(晉)나라와 서로 협력하였기 때문에 송나라와 초(楚)나라는 사이가 벌어졌다. 이에 초나라 장왕(壯王)은 실력을 과시하기 위해 동맹국인 정(鄭)나라에 명하여 송나라를 치게 했다. 결전 전야에 송나라의 대장 화원(華元)은 장졸들의.. 글,문학/故事成語 2013.06.30
格物致知(격물치지) 格物致知(격물치지) "예전에 밝은 덕을 천하에 밝히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나라를 다스리고, 그 나라를 다스리려는 사람은 먼저 그 집안을 정돈하고, 그 집안을 정돈하려는 사람은 먼저 그 몸을 닦고, 그 몸을 닦으려고 하는 사람은 먼저 그 마음을 바르게 하고, 그 마음을 바르게 하려.. 글,문학/故事成語 2013.06.30
糟糠之妻(조강지처) 糟糠之妻 후한(後漢)을 세운 광무제(光武帝)는 일세의 영웅으로서 신하들과 백성들의 신망을 함빡 한 몸에 받고 있었지만, 세상 모든 영웅들이 그렇듯이 여색을 좋아하는 어쩌면 지극히 인간적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물이었다. 조정 대신들은 광무제의 그런 이색 취미를 알고도 모른 척.. 글,문학/故事成語 2013.06.30
교자채신(敎子採薪) 교자채신(敎子採薪) 당나라의 임신사가 지은 <속맹자(續孟子)>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춘추시대 노나라의 어떤 아버지가 아들에게 하루는 땔나무를 해 오라고 하면서 한마디 물어보았다. "너는 여기서 백 보 떨어진 곳에 가서 해오겠느냐? 아니면 힘이 들더라도 백 리 떨어진 곳에 가..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8
股肱之臣(고굉지신) 股肱之臣(고굉지신) 순임금이 말했다. "신하들이여,옆에 있으면 도와주오. 옆에서 어려울 때 도와주는 사람이 참된 신하로다." 우가 그 말을 받았다. "옳으신 말씀입니다." 순임금은 차분한 어조로 다시 말을 이었다. "그대들과 같은 신하들은 짐의 팔다리요 눈과 귀로다. 내가 백성들을 돕..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8
補天浴日(보천욕일) 補天浴日(보천욕일) '補天(보천)' 에 관한 이러한 전설이 있다. 먼 옛날, 수신(水神) 공공(共工)과 화신(火神) 축융(祝融)이 큰 싸움을 벌였다. 공공은 크게 패하여 분한 나머지 서쪽 불주산(不周山)에 머리를 부딪혀 산이 무너지게 되었다. 불주산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기둥이었는데, 기..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7
伯樂一顧(백락일고) 伯樂一顧(백락일고) 화씨벽(和氏璧)은 중국에서 국보중의 국보로 여겨 왔던 구슬이다. 변화(卞和)가 형산(荊山)에서 주울 때는 평범한 바윗돌 같았다. 이 때문에 王에게 바쳤다가 미치광이 취급을 받고 두 발을 잘려야 했다. 세상에 천리마(千里馬)는 꽤 있었다. 주목왕(周穆王)의 팔준마(..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7
백락자(伯樂子) 백락자(伯樂子) 주(周)나라 때 백락(伯樂)이라는 사람은 말(馬)의 감정을 잘 하였다. 어느 날 백락이 아들을 앞에 앉혀 놓고 말을 감정하는 법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다. "불쑥 나온 이마에 툭 튀어 나온 눈, 누룩을 쌓아 놓은 것 같은 말발굽이어야 한다.." 백락의 아들은 말을 보는 법을 배..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6
奇貨可居(기화가거) 奇貨可居(기화가거) 사마천(司馬遷)은 《史記》에서 '千金을 가진 者는 군수(郡守)와 상대하고, 萬金을 가진 자는 천자(天子)와 상대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중국에서 재벌(財閥)은 춘추시대(春秋時代)부터 등장했다. 孔子의 수제자였던 자공(子貢)은 춘추시대 말기의 재벌이었다. 孔子가 ..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6
起死回生(기사회생) 起死回生(기사회생) 노(魯)나라의 좌구명(左丘明)이 저술한 것으로 전해지는 《국어(國語)》〈오어(吳語)〉편에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월(越)나라 구천(句踐)은 아버지 윤상(允常) 때에 눈부신 발전을 했다. 그 후 보위를 이어받은 구천은 합려의 아들 부차와 한판 승부를 벌인 .. 글,문학/故事成語 2013.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