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이닝 무실점 괴력투' 류현진, '약속의 땅' 청주서 키움에 복수 성공[스한 이슈人]심규현 기자2024. 6. 18. 21:06[청주=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한화 이글스 류현진(37)이 '약속의 땅' 청주에서 자신에게 KBO리그 데뷔 최다 실점을 안긴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완벽한 복수에 성공했다. 류현진. ⓒ한화 이글스 류현진은 18일 오후 6시30분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8이닝동안 101구를 던져 무실점 5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으로 호투하며 시즌 5승을 수확했다. 한화는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키움을 3-0으로 제압했다.류현진에게 청주는 약속의 땅이다. 지난 2010년, 청주에서 LG를 상대로 9이닝 동안 무려 ..